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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국내외 대학 컴퓨터 전공 QS 랭킹


세계 대학 랭킹, 1위 MIT, 2위 스탠퍼드, 3위 카네기멜론
국내 대학 랭킹, 1위 카이스트, 2위 서울대, 3위 고려대


QS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이다. 1994년부터 세계 대학을 평가하여 매년 새로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아시아권·세계권으로 전 세계 평가와 지역 평가를 함께 내놓고 있다. 상해 교통 대학 랭킹, THE 랭킹, 미국 유에스 뉴스랭킹과 함께 4대 랭킹 기관으로 비교되고 있다.


QS 랭킹 특징은 다른 기관과 달리 각 학과별 랭킹을 내놓고 있다. 다른 기관들은 학교의 순위에 집중돼 있다. QS는 1000여개의 전 세계 대학을 전공별로 순위를 내놓고 있다. 이 기관의 전공별 평가는 아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 기업체 평판(Employer Reputation), 논문인용회수(Citations per Paper), H-Index(Author Level Metric)등을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순위는 각 평가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한 종합점수(Overall Score)로 산정한다.


QS 대학 순위 평가지표에서 아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의 경우 전세계 94,000여명의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기업체 평판(Employer Reputation) 경우 전세계 45,000여개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는 방식이다. 학과별 순위에서는 아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과 기업체 평판(Employer Reputation)만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학과가 다수 있고, 이 경우 아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의 가중치가 90%이고 기업체 평판 가중치는 10%가 되는 경우가 있어 평가지표(Ranking Indicators)란의 상기 개별 평가 지수 별로 순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전 세계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별 랭킹을 보려고 한다. QS는 2022년도 자료를 내놓았다.


1위는 미국 명문 대학인 MIT가 차지했다. 

2위 역시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이다.

3위도 미국의 카네기멜론 대학이다.

1-3위를 미국 대학들이 차지했다.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 랭킹을 보자.


▶ 4위 UC버클리(미국)

▶ 5위 옥스퍼드(영국)

▶ 6위 NUS(싱가포르)

▶ 7위 하버드(미국)

▶ 8위 캠브리지(영국)

▶ 9위 쮜리히 연방공대(스위스)

▶ 10위 EPFL(스위스)


여기서 10위까지 미국대학이 5개 대학을 차지했다. 이어 영국이 2개, 스위스 2개, 그리고 싱가포르 대학이 1개다. 


▶ 11위 난양공대(싱가포르)

▶ 12위 토론토(캐나다)

▶ 13위 프린스턴(미국)

▶ 14위 코넬(미국)

▶ 15위 칭화대(중국)

▶ 16위 워싱턴대(미국)

▶ 17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 18위 UCLA(미국)

▶ 19위 NYU(미국)

▶ 20위 컬럼비아(미국)


11-20위 대학 순위에서도 미국이 6개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10위, 11위를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작은 도시국가에서 2개 대학이 톱 수준의 대학으로 입증됐다.


QS는 이번 랭킹에서 총 670개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분석했다.


한국 대학 가운데 컴퓨터 사이언스를 보자.


▶ 1위(세계 32위) 카이스트

▶ 2위(세계 35위) 서울대

▶ 3위(세계 76위) 고려대

▶ 4위(세계 91위) 연세대

▶ 5위(세계 94위) 포항공대

▶ 6위(세계 146위) 성균관대

▶ 7위(세계 201-250위) 한양대

▶ 8위(세계 251-300위) 경희대

▶ 9위(세계 351-400위) 아주대, 경북대


국내 대학들의 컴퓨터 전공은 일반적으로 국내 대학 랭킹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여기서 한 가지, 서강대가 보이지 않는다. 필자가 여러번 지적을 하지만 한국에서는 서울대-연고대-서강대-성균관대로 서열을 매기지만 서강대가 여러 세계 대학 랭킹에서 들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본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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