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후 재수 희망 학생, 합격 대학에 갭이어 가능 문의해야
미래교육연구소, 재수 재도전 학생 컨설팅 제공
금년에 미국 대학 합격이 특히 어려웠다.
의외로 지원한 모든 대학에 다 떨어지고,진로 설정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합격을 했지만 전혀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학생들도 많다.
어떤 이유로 이런 상황이 빚어졌는가? 학생마다 모두 그 상황이 다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두 경우 모두 대학 선정을 잘못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필자는 지금 합격 대학 중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에 대한 상담과 지원한 모든 대학에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다음 진로를 정할 것인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 대학에 갈 것인가는 행복한 상담이지만, 모든 대학에 다 떨어진 상태하에서 진로 설정에 대한 상담은 받는 학생이나 진행하는 필자나 모두 우울해 진다.
필자는 지원한 모든 대학에 다 떨어진 학생을 상담할 때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우선 학생의 자존심이나 마음이 상하지 않아야 한다. 옆에서 함께 하는 부모님의 마음도 편치 않다. 그 학생에게 정확한 자기 점검과 향후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두번 다시 실패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을 상담하다 보면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 학생의 성적을 포함한 학업적 기록과 비학업적 기록을 모두 살피다 보면 이런 기록으로 어떻게 그 높은 대학에 지원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합격이 어려운 대학에 지원을 한 경우다. 용기가 가상하다고 할 수 있으나 객관적으로 말하면 만용이다. 부모나 학생이 욕심을 부린 경우도 있고, 학교 카운슬러가 학교 선정을 잘못 한 경우, 또 아이를 도와준 유학원이 잘못 지원 대학을 선정한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 랭킹에 억매어 이런 결정을 한 경우가 많다.
어떤 때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가지고 왜 이런 결과를 낳았을까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성적만 믿고 비학업적 요소는 소홀히 한 경우다. 에세이가 아주 형편 없거나 특별활기록이 없거나 제대로 원서에 반영을 하지 못한 케이스다.
결론적으로 낮은 성적에 높은 학교를 지원했거나, 높은 성적에 비학업적 요소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둘 다 전략적 부재다.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명성'만 보고 고른 경우 대부분 실패를 했다. 나를 모르고 높은 대학만 지원한 케이스가 많다. 좋은 대학을 가기 싫은 학생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를 아는 것'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이다.
이제 재수를 하려는 학생에게 길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갭이어와 재수다. 일반적으로 갭이어를 재수라고 생각을 하나 다르다. 갭이어는 합격한 대학에 등록을 하지 않고 1년간 입학을 유예하는 것이다. 갭이어와 재수를 동시에 생각해 본다. 다음의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 대학에 갭이어를 신청하고, 재수하기
2. 합격 대학에 등록을 하지 않고 재수하기
합격한 대학이 있는데 이 대학에서 갭이어를 하고 재수를 하려고 할 경우 그 대학에 갭이어를 허락할 것인지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 갭이어를 허락하는 대학이 있고, 그렇지 않은 대학들이 있다. 갭이어를 허락하지 않는 대학은 등록을 하지 않고 재수를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편입이 최선의 대안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갭이어를 하고 재수를 하거나, 갭이어를 하지 않고 재수를 하거나를 막론하고, 내년에 새로 대학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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