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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하버드대 아시안 지원자 차별했다" 밝혀

미 법무부, "하버드大 아시안 지원자 차별했다"고 의견 밝혀 : 네이버

최근 하버드 대학이 신입생 선발에서 아시안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비판과 함께 곧 소송이 시작된다. 이런 와중에 워싱턴 포스트지 교육 칼럼리스트이자 하버드 졸업생인 제인 매튜스가 25일자 칼럼에서 아시안 학생 가운데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음에도 불합격되는 것을 보며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이 논쟁에 불을 지폈다.


또한 하버드 대학원생들도 이 논쟁에 가세를 했다. 하버드 대학원 중국계 학생들은 고등교육전문 매체인 인사이드 하이어 에드에 '하버드는 의문들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25일 게재된 기고문에서 “하버드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이 왜 아시안 학생들에게 인성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줬는 지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미주 중앙일보가 보도한 "입학 자격 충분해도 불합격 아시안 많다"는 제목의 기사 원문이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LA&source=LA&category=education&art_id=6322835                                                  


이 신문은 30일 법무부가 30일 "하버드대가 입학 전형에서 아시안 지원자들을 고의적으로 차별해왔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이 소송을 맡고 있는 연방법원 매사추세츠 지법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모든 학생은 인종을 이유로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송은 지난 2014년 비영리단체 '스튜던츠 포 페어 어드미션스(SFFA)'가 하버드대를 상대로 입학 전형에서 아시안 학생을 의도적으로 차별했다며 매사추세츠 지법에 소장을 제출하면서 불거졌다. 이 재판의 정식 재판이 오는 10월 15일 개시될 예정인 가운데 하버드대 측은 최근 법원에 소송 기각 요청을 접수한 상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법무부가 "하버드대가 아시안 지원자들을 고의적으로 차별해왔다"는 내용의 원고 측 지지 입장을 밝혀 소송의 향방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는 상태다.

법무부는 의견서에서 하버드대가 입학 전형 심사 요건으로 삼고 있는 '개인 평점(personal rating)'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SFFA는 하버드대의 입학 전형이 아시안 학생들에게 불리하다는 대학 내부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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