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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학년, 5월 SAT 시험 이후 무엇을 해야 하나


지난 5월 7일 금년 들어 2번째 SAT 시험이 치러졌다. 이 성적은 오는 5월 20일에 나온다.


11학년들 가운데 이 시험을 본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10학년이나 9학년들 가운데서도 이 시험을 치른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 11학년이 해야 할 일들


11학년들은 이제 미국 거주 학생들은 6월 4일에 더 볼 수 있고, 8월과 10월 시험을 얼리 전에 볼 수 있다. 레귤러에 지원할 학생들은 11월과 12월에 2번 더 남아 있다. 참고로 해외 학생들은 11월 시험을 볼 수 없다. 그렇다면 11학년들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에세이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에세이는 공통원서 에세이(Common Essay)와 연합  에세이(Coalition Essay)가 있고, 이미 금년도 주제가 주어졌다. 지난해와 주제가 달라지지 않았다. 이 에세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에 들어가야 한다. 에세이는 하루아침에 써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은 생각을 한 다음에 쓰기 시작을 해야 한다.


이제 11학년 학기말 시험을 잘 치러야 한다. 이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SAT보다 에세이보다 더 중요하다. 만일 이 시험을 망친다면 길을 걸어가다 싱크홀에 빠지는 것과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이제 생각할 것은 대학 리스트를 정해 가는 것이다. 아직도 지원할 대학으로 아이비리그 대학들만 리스트에 올리고 있거나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할지 몰라 백지로 남겨두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느 산에 올라갈지 정하지 않고, 등산 준비를 하고 있는 것과 같다. 


또한 그동안 해 오던 액티비티를 계속해 가면서 내실을 기해야 한다. 


더불어 추천서를 받을 선생님도 정해야 한다. 어떤 선생님께 추천서를 부탁드려야 할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다. 어떤 과목의 선생님께 추천서를 부탁드려야 하나? 어떻게 부탁드려야 하나? 이 모든 것이 미국 명문대 진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에 속한다.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교사는 주요 과목 교사다. 대체적으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제2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다.


11학년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구체적인 것들은 미래교육연구소 개별 상담 또는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 9, 10학년


이번에 9, 10학년이 SAT를 봤다면 두 가지 중의 하나일 것이다. 매우~ 우수한 학생으로 일찍 SAT를 끝내고 액티비티나 다른 입학 사정 요소를 준비하려는 학생. 또 하나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그냥 SAT 시험을 한 번 봐본 학생이다. 만일 준비가 안 된 상태로 SAT 시험을 본 학생이라면 '대오 각성'을 해야 한다. SAT는 장난삼아 보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2-3번에 끝내야지 기대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 보는 시험이 아니다. 또 독서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대하는 점수는 결코 나올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에 여러 글을 올렸으니 참고 바란다.


9, 10학년들은 가장 먼저 GPA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저학년부터 액티비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액티비티는 하루 아침에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9학년부터 늦어도 10학년에 시작을 해야 한다. 


액티비티 없이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은 아이젠 없이 7-8천 미터 고봉에 오르려는 것과 같다. 부족한 액티비티로 아이비리그 지원하는 학생들은 조난당하는 등산인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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