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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부회장 딸, 하버드-브라운대 동시 합격


이원주 양, 공부도 잘 했지만 발레 특기로...
초트 로즈메리 홀, 학비+기숙사비 7900만 원
가난한 학생은 재정보조 받아 1만 달러에 다닐 수도 



명문 보딩인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에 재학 중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딸, 이원주 양이 하버드 대학에 합격을 했다. 원주 양은 하버드대와 동시에 브라운대학에도 합격을 했다.


인천 채드윅 인터내셔설 스쿨에 다니는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딸의 과외 활동을 놓고 정치권이 시끄러운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딸 이원주 양이 하버드대와 브라운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 양은 용산 국제학교(YISS)를 거쳐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명문 보딩인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에 다니고 있고,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한다. 한 법무장관 후보자 딸이 재학 중인 채드윅이 국내 국제학교 가운데 최정상의 학교라면 초트 로즈메리 홀 학교는 미국의 최상류층 자녀들이 다니는 명문 중의 명문 학교다. 


이원주 양은 공부도 잘 했지만 발레에 재능이 있어 이 점이 입시에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원주 양은 어릴 적부터 국립발레단 산하의 주니어 발레스쿨에 다니며 여러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초트 로즈메리 홀은 1년에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해 약 6만 2천 달러(한화 약 7천9백만 원)을 내야 하는 비싼 학교다. 그러나 이 학교는 학비가 비싸지만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많은 재정보조를 받고 저렴한 비용으로 다닐 수 있다. 이 학교의에 내야 하는 비용은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해 연간 6만 1670달러(약 7700만 원)이다. 그러나 가정 소득이 일정 소득 이하이면 이 학비를 모두 부담하지 않고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이 학교가 지원하는 평균 재정보조 금액은 4만 8150달러로 가정에서 부담하는 평균 금액은 1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이는 공부를 잘 해서 받는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니고, 가정 경제 형편이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힘들 경우 학교가 지원해 주는 재정보조금이다. 미국의 많은 명문 보딩 스쿨들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닌 가정 경제 상황에 따라 주는 Need Based Grant를 주고 있다.


이 학교는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졸업한 학교로 명성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다니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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