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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논문', 미국 명문대 진학에 필수적일까?


온라인 논문집 '발상의 전환' 12호 논문 접수 중
교수 등 전문가 3인의 엄격한 심사 통과해야 
발상의 전환은 '약탈적 학술지'가 아니다



조국 전 법무장관과 한동훈 법무장관 자녀의 논문 표절 문제로 요즘 뜨겁게 떠오르는 것이 약탈적 학술지 문제다. 약탈적 학술지(Predatory Journal) / 가짜 학술지(Fake Journal) 란 연구자들에게 연구성과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거짓된 정보로 연구자를 유혹, 정상적인 과학적 검증절차(Peer review)를 거치지 않고, 논문 투고료 등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학술지들을 말한다.


최근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탈적 학술지들이 논문 대필과 투고를 권유하며 고액의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또 한번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은 도대체 논문을 써야할까 말아야할까에 대해 헷갈리고 있다. 오늘 이에 대해 분명히 밝히면 아이비리그등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로 학업적 요소와 비학업적 요소(에세이, 추천서, 액티비티)가 충분히 준비된 학생이라면 우수한 논문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학업적 요소도 시원치 않고, 에세이 등 비학업적 요소가 형편 없는 학생들은 논문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논문 하나를 잘 썼다고 절대로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지 못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필자의 미래교육연구소에 문의를 해 오고 있다. "정말 논문이 도움이 되나요?"라는 질문을 한다. 또한 "한국 소재 국제 학교에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거액을 주고 대필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렇게 쓴 논문이 과연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이다. 이미 답을 했듯이 다른 요소들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아무리 우수한 논문도 도움이 안된다. 물론 이런 학생이 좋은 논문을 쓸 수도 없을 것이다. 


요즘 논문이 하도 문제가 많아서 이를 게재할 저널도 마땅하지 않다. 학생들이 논문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 등 전문가들도 고교 학생들의 논문 지도를 꺼리고 있다. 그런데 그 틈을 타서 거액을 받고 논문을 지도하는 '장사꾼'들도 등장을 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발상의 전환(Creative Critical Thinking)'이라는 저널을 오래전부터 발간하고 있다. 논문을 정말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위한 '놀이터'인 셈이다. '발상의 전환'에 논문을 게재하려는 학생들은 다음의 2가지 트랙으로 심사를 받아야 한다.


1) 대학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3인의 엄격한 논문 심사를 거쳐 게재가 판정을 받은 학생들에 한해 등재가 가능하다.


2) 학생이 속한 학교의 교사나 지도한 전문가가 그 이름과 직을 걸고 추천한 경우 발상의 전환 편집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3) 발상의 전환은 최소한의 논문 심사비와 편집위원회 실무자에 지급하는 소정의 활동비를 주는 소액의 게재비를 받는다. 따라서 약탈적 학술지가 아니다.


이 2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논문을 등재할 방법은 없다.  


★ 발상의 전환은 현재 12호 논문을 접수하고 있다.


다음을 참고해 등재할 원고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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