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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재 대학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USC, UCLA, 클레어몬트 컨소시엄 대학 등 명문대 많아



대학 지원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꼭 지역을 정해서 대학 원서를 내고 싶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있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그곳에 친인척이 살고 있거나 도시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보스턴,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을 콕 집어서 그곳에 소재한 대학에 가고 싶어 한다.


오늘은 한 학생의 부모님께서 아이의 외할머니가 계시는 LA 지역 대학을 꼭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참고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과연 어떤 대학들이 있을까 살펴본다.


로스앤젤레스시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분지에 위치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제1의 주요 도시다. 2020년 인구는 3,898,747명(2010년 기준)으로 뉴욕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로스앤젤레스는 지중해성 기후,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 할리우드 영화 산업, 그리고 광대한 대도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 USC가 있다. 이 대학은 사립대학으로 연구중심 대학이다. 유에스 뉴스 26위에 올라있다.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고 또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이 대학은 매우 비싼 대학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국제학생들에게는 매우 인색해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매우 너그럽다. 합격률이 16%로 매우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이다.


▶ UCLA = UCLA는 UC 계열 9개 대학 가운데 하나로 유에스 뉴스 랭킹에서는 UC 버클리를 앞서고 있다. 합격률은 14%로 매우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으로 꼽힌다. 


▶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 = 이 대학은 MIT와 더불어 미국 공과대학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학생 수 900여 명의 작은 대학이다. 합격률 7%로 정말 합격이 어렵다. LA 근처 파사데나에 위치해있다.


▶ ArtCenter College of Design =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꼭 지원하는 대학 가운데 하나다. 역시 칼텍처럼 파사데나에 위치하고 있으며 합격률은 76%로 비교적 쉽다. 문제는 학비다. 이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 인색한 대학이다.


▶ Biola University = 라 미라다에 위치하고 있는 종합대학이다. 기독교계 대학으로 국내 기독교 신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6천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고, 1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합격률 64% 대학으로 난도는 높지 않다.


▶ Occidental College = 이 대학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처음 입학을 했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1887년에 세워진 이 대학은 장로교에서 설립한 대학이지만 지금은 종교색이 없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LA 이글락에 위치해 있다. 합격률 41%로 다소 어려운 대학이다.


▶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s Angeles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가운데 LA에 위치한 대학이다. 2만여 명의 대학생이 다니는 대형 대학이다. 합격률은 76%로 비교적 쉽다.


▶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 4년제 사립대학으로 예술대학이다. 합격률 80%로 비교적 합격이 쉽다.


▶ Chapman University = 7천여 명이 재학 중인 사립대학이다. 여러 도시에 캠퍼스 분교가 있다. 워싱턴 주에도 있고, 오리건주에 메인 캠퍼스가 있다. 학사-석사과정만 있고, 교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합격률 58%다.


▶ Pepperdine University = 4년제 종합대학이다. 유에스 뉴스랭킹 49위에 오른 명문 대학이다. 학생 수는 3400명의 중간급 대학이다. 합격률은 42%다.

▶ Pitzer College = LA 근처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7개 클레어몬트 콘서시엄 중 1개 대학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랭킹 35위에 올랐다. 


▶ Harvey Mudd College = 같은 클레어몬트 컨소시엄 가운데 하나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면서 공대로 특화돼 있다.


▶ Claremont McKenna College = 클레어몬트 매캐나 컨소시엄의 핵심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1946년에 설립됐고 1976년에 남녀공학이 됐다. 합격률 13%로 매우 합격이 어려운 대학이다.


▶ 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중 LA에 있는 대학으로 CSUN으로 부른다. 학생 수 3만 6000명으로 1958년에 설립됐다. 합격률 66%로 합격 난이도 중간급 대학이다.


▶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 LA 근처 산타클라리타에 위치해 있는 명문 미술대학이다. 1961년 설립됐다. 합격률 27%인 매우 합격이 어려운 미대로 꼽힌다. 학비가 매우 비싸고, 국제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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