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 마감이 코 앞이다, 서둘러라!

재정보조 서류 마감일 꼭 확인할 것
대학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 가능성'과 '학비 부담 능력'

이미 얼리 디시전으로 합격을 받아 놓은 학생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12학년 2학기 수업을 들을 것이다. 얼리 액션으로 합격을 받아 놓은 학생들은 레귤러에 좀 더 높은 대학에 원서를 낼 것이다. 그러나 얼리에 모두 떨어졌거나, 지원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레귤러 원서를 쓰고 있을 것이다.

특히 얼리에 모두 불합격됐거나 혹은 디퍼를 받은 학생들은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레귤러 지원에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전략적 접근 없이 레귤러 지원을 하면 또다시 모두 떨어지거나 웨이팅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라면 그 대상 대학을 잘 골라야 한다. 주립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사립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하고, 반드시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를 주되 많은 액수를 주는 대학을 골라야 한다. 이런 대학은 학교가 갖고 있는 기부금 규모가 큰 대학이다. 학부모들과 일반 유학원들은 이런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 즉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들을 고르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재정보조 마감일은 원서 마감일과 같은 경우도 있고, 다른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미국 대학 진학은 학생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대학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 가능성이다.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은 대학에 명성만 보고 넣는다면 바보 같은 짓이다. 합격 가능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비용이다. 즉 학비 부담이 가능한 대학이어야 한다. 아무리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해도 학비 부담이 어려우면 그림의 떡이다. 부모의 노후를 망가뜨리면서 자녀를 유학보낼 수는 없다. 부모가 모든 학비를 다 부담하기 어렵다면 당연히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받아야 한다. 이 재정보조를 받는 일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는 일은 경험이 없는 학부모들이 할 수 없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어 전공과 교육의 질, 그리고 학교 랭킹도 중요하다. 이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학을 정해야 한다.

대학 선택에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합격 가능성이다. 국내 대학들처럼 수능 성적으로 커트 라인을 정하면 모르되 미국 대학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Holistic 전형을 하기 때문에 학업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 합격이 가능한지 그 카트라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대학 선택에 그만큼 어려움을 겪는다. 상위권 대학들은 학업 성적보다 비학업적 요소들이 더 중요해진다. 학업 성적만으로는 우수학생을 뽑을 수 없다. 모든 학생들이 최상위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대학 선택을 잘하고, 원서를 잘 쓰고 구비 서류를 잘 갖춰야 하며, 재정보조 신청시 신청 서류를 잘 작성하고 부가 서류들을 빠짐없이 잘 넣어야 한다. 만일 이런 프로세스를 잘 진행하지 못할 것 같으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재정보조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고 학부모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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