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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아닌 비평, 리뷰는 미국 대학 입시에 도움 될까?


많은 학부모들이 미국 대학 액티비티로 Research를 하면 좋으냐고 묻는다. 리서치는 연구활동이다. 물론이다. 그런데 리서치를 하고 그 결과물로 논문을 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논문은 학문 연구의 결과물이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분야 리서치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문을 쓰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연과학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도전적이지만 보람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주제 선택: 여러분의 관심사이자 여러분의 연구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하라. 그것은 수업 프로젝트, 개인적인 관심사 또는 현재 행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2) 배경 조사 수행: 책, 기사 및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주제에 대한 개요를 얻고 답변하고 싶은 주요 질문을 식별한다.


3) 연구 질문 작성: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명확하고 구체적인 연구 질문을 작성하여 조사를 안내한다.


4) 연구 계획 수립: 실험, 관측치, 시뮬레이션 또는 설문 조사와 같은 데이터 및 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할 방법을 결정한다.


5) 실험을 수행하거나 데이터를 수집한다: 연구 계획에 따라 연구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든 절차와 결과를 주의 깊게 문서화하라.


6) 데이터 분석: 통계 분석 또는 정성 분석과 같은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7) 결과를 기록합니다: 결과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요약하고 결과의 의미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는 것을 고려한다.


8) 출처를 인용하라: 인용문이나 패러프레이즈된 정보를 포함하여 연구에 사용한 모든 출처를 적절하게 인용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고등학교 학생이 수행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학생도 뛰어나야 하고, 이를 지도하는 선생은 적어도 박사과정에 있거나 교수 또는 전문직 연구원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석사과정이나 학사과정을 마친 일반교사들은 이 과제를 수행하기 쉽지 않다. 또한 학생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들은 이런 결과물에 대해 높이 평가를할 것이다. 그러나 이게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는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우수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정도다. 


이렇게 난도가 높은 연구보다 고교생들에게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Review 또는 Critical Writing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여러 논문들을 참고해 자신의 주장을 전개해 나갈 수도 있다. 이런 것을 리뷰라고 한다. 인문계열 학생, 특히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역사 리뷰를 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하버드 대학의 콩코드 리뷰다.



2023년 윈터 이슈에 실린 10명의 고등학교 학생 글이 게재돼 있다. 이 가운데 2명의 한국 학생 이름이 보인다. 


SIS의 이형주(미국명 Hugo)와 제주 NLCS의 김용재 학생이다. 


하버드 콩코드 리뷰는 역사 리뷰다. 역사 관련 글을 공모해서 우수 글을 게재한다. 우수한 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


미래교육연구소의 발상의 전환도 정식 논문이나 리뷰, 비평도 게재를 한다. 매년 1회 온라인으로 발간을 한다.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이런 리뷰나 비평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앰허스트 등 많은 명문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입시 자료 외에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제출해 보라고 한다. 미술 전공 학생이 아니라고 포트폴리오를 낼 수 있다. 음악 전공 학생이 아니라도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 동영상을 보낼 수 있다. 자기의 재능을 보여주면 된다.


돈이 많이 드는 이상한 액티비티를 하는 것보다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훨씬 더 강력한 것들을 보여주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유수 대학 전현직 교수들이 참여하는 미래교육연구소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의 논문, 리뷰, 비평을 지도하고 있다. 지도를 원하는 학생들은 미래교육연구소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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