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대학이 좋은 대학 아닐 수 있다.
학비 부담 어려우면 美 대학이 주는 장학금 찾아라
미국 대학 지원 계획 일찍 수립하라
미국으로 유학을 가고자 할 때는 어느 수준의 유학을 갈 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 즉 초중고 조기유학을 갈 것인가? 대학 학부, 대학원 석박사로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수준으로 유학을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준비 과정이 나온다. 그래야 정확한 설계를 할 수 있다. 오늘은 학부 과정으로 가는 유학을 초보자 수준에서 생각을 해 본다.
#1 단계 :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라
미국 학부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대학을 찾기 위해 옵션을 조사하는 것이다.
미국에는 대학에 대한 공식적인 순위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 유에스 뉴스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으나 이는 비공식적이고 정확하지도 않다. 최고의 대학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학업적, 재정적, 개인적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이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최소 12~18개월 전에 대학 검색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 학부 교육은 인문학 및 과학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전공 분야 외에도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학사 학위는 전공 분야에서 정해진 학점을 이수한 후 수여된다. 학점은 주당 강의실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된다. 학년별 과목별 일정 학점을 취득해야 하며 각 대학마마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 수에 대한 자체 요건이 있다.
학사 학위는 일반적으로 4년의 풀타임 학습으로 완료된다. 미국 대학에는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을 안내하는 학생 지도교수가 있다.
미국 4년제 대학은 4000여개가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들은 극히 작다. 한국 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자기가 아는 대학만이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선입견을 갖고, 학교 이름값으로 대학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대학 선택은 극히 잘못된 것이다.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들은 자신의 지인들이 갔던 대학일 뿐이다. 한국인들이 모르는 대학 가운데 교육 수준이나 전통, 시설면에서 최고수준의 대학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겸허한 맘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인식밖에 있는 대학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맞는 대학들이 있는지 알아 보는 안목과 지혜,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2. 소요예산을 세워라. 학비 부담이 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라
가능한 한 빨리 학부 재정 계획을 시작하여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파악하라. 학비 예산을 세울 때 전체 비용에는 수업료, 수수료, 생활비가 포함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 비용은 교육기관마다 다르므로 구체적인 비용은 각 교육기관의 웹사이트를 참조하라. 예산을 책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학비가 매년 6~10%씩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주립대학의 총 비용은 5-7천만원, 사립대학은 8천-1억1천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이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미국 사립대학들이 제공하는 재정보조(Financial aid)신청을 해야 한다. 그러면 전체 비용이 3만달러 미만으로 줄어들어 들 수 있다.
개인 자금 평가
먼저 본인과 가족이 교육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재정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라면 일반적인 재정 지원 금액은 대학 비용과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의 차이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 유의하라. 스포츠에 참가하는 경우 운동 장학금을 살펴보라. 대부분의 장학금은 총 교육비 및 생활비의 일부만 충당할 수 있으며 1학년 유학생에게는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교육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미국에는 매우 다양한 대학들이 있다. 학비가 비싼 도시 소재 사립대학도 있지만 학비가 저렴한 공립대학도 있고, 학비가 무료인 사립대학도 있다. 미국 남부나 중서부 또는 시골 지역과 같이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커뮤니티 칼리지에 먼저 재학한 후 4년제 학교로 편입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러나 미래교육연구소는 CC로 먼저 가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다만 고등학교 성적이 매우 좋지 않거나, 영어 능력이 낮을 경우는 제한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
미래교육 컨설턴트는 경쟁이 치열한 지원자 풀에서 자신을 차별화하여 재정 지원으로 입학 경쟁에서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장학금 및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또한 재정 지원 기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3. 미국 대학 지원하기
미국 대학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일찍 준비를 하여야 한다. 더불어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미국대학 지원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준비해야할 요소들이 엄청나게 많다.부지런한 새가 벌레 한마리를 더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미국 대학 준비를 보다 일찍 시작하면 유익한 점들이 많다. 시간과 노력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 쓸데 없는 대학 입학 사정 요소를 확보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예를 들어 SAT 1100점 학생이 이 점수를 1400점으로 올리려고 학원에 다니는 등의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마감일은 중요하다. 이 시기를 넘기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 이전에 계획표를 짜 놓고 철저하게 준비하라. 학생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미래교육연구소 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신청 요건이 대학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각 교육기관의 국제 입학처 웹사이트에서 구체적인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미국 학부 지원서는 다음 해 9월에 수업을 시작하려는 학생의 경우 11월에서 1월 사이에 마감됩니다.
몇 가지 일반적인 지원 요건
▶지원 자격 증명 : 일반적으로 중등/고등학교 성적증명서가 필요하다. 성적증명서는 교육 기록, 과정 및 성적이 기록된 공인 사본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입학을 신청하는 각 대학에는 영문 번역본과 함께 중고등학교에서 보낸 성적증명서 원본 또는 인증 사본이 필요하다.
▶표준화 시험 점수: 학업 능력과 영어 실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점수가 필요할 수 있다. 미국 대학 수학능력 시험인 SAT와 ACT다.
▶추천서: 교장, 학교 카운슬러, 개인 튜터, 교사, 코치 또는 전문직 경험 감독자가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다. 추천인은 학생의 학업과 인성에 대해 피력할 수 있엉 하며, 고등 교육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에세이: 지원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관심사, 장기 목표, 강점에 대해 작성할 수 있는 기회다.
▶특별활동: 학생의 학교 활동과 인성, 봉사활동, 특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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