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2023년 세계 대학 순위 1위, MIT
유에스 뉴스 랭킹과는 다소 차이
대학 랭킹 기관마다 평가 기준 달라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 기관인 QS가 2023년도 세계 대학 순위를 내놓았다.
QS는 영국의 THE, 미국의 유에스뉴스, 중국의 상해 교통 대학 랭킹과 함께 4대 대학 랭킹기관이다.
QS는 다음의 기준으로 대학들의 랭킹을 매기고 있다.
지표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QS 세계 대학 순위 2023을 결정하는 6가지 지표는 다음과 같다:
■ 학문적 평판 - 전체 점수의 40%를 차지하는 학문적 평판은 전 세계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수준을 살펴보는 요소다. 고등 교육 분야의 전문가 의견 13만 건 이상을 수집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 고용주 평판 - 학생들이 고용 시장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졸업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교육기관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학생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지, 가장 유능하고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졸업생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은 어디인지 평가한다.
■ 교수진/학생 비율 - 이 지표는 학생당 교수진 수가 많을수록 교육 부담이 줄어들고 학생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교육기관이 학생들에게 강사와 튜터에 대한 의미 있는 접근성을 제공하는 방법을 평가한다.
■ 교수진당 피인용 횟수 - 5년 동안 대학에서 생산한 논문의 총 학술적 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교수진당 피인용 횟수 지표를 통해 대학의 연구 품질을 측정합한다.
■ 국제 학생 비율 및 국제 교수진 비율 - 국제 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은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우수한 학생과 교직원을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고도로 글로벌한 시각을 의미한다. 강력한 국제 기관은 다국적 환경을 제공하여 국제적인 공감대와 글로벌 인지도를 구축한다.
이런 기준에 따라 QS가 매긴 세계 대학 순위는 다음과 같다.
<세계 대학 랭킹>
1위= MIT
2위= 캠브리지
3위= 스탠퍼드
4위= 옥스퍼드
5위= 하버드
6위= 칼텍, 임페리얼
8위= UCL
9위= ETH 쥐리히
10위= 시카고대
11위= NUS
12위= 베이징대
13위= 유펜
14위= 칭화대
15위= 에딘버러대
16위= EPFL(스위스), 프린스턴대
18위= 예일대
19위= 난양공대
20위= 코넬대
<미국 대학 랭킹>
1위= MIT
2위= 스탠퍼드
3위= 하버드
4위= 칼텍
5위= 시카고
6위= 유펜
7위= 프린스턴
8위= 예일
9위= 코넬
10위= 컬럼비아
11위= 존홉
12위= 미시간대
13위= UC버클리
14위= 노스웨스턴
15위= NYU
16위= UCLA
17위= 듀크
18위= 카네기 멜론
19위= UC 샌디에고
20위= 브라운
유에스 뉴스 랭킹과 다른 점은 서로의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부터 20위까지 이내에 드는 대학들은 비슷하다. 다만 미시간 대학과 UC계열 대학 그리고 NYU 대학이 들었다는 점이 다르다. 이 랭킹들은 입학하기 어려운 순서가 아니다. 그야말로 QS가 제시한 기준에 따른 서열일 뿐이다.
대학 랭킹 자료들은 그저 참고 자료일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절대적 기준의 좋은 대학 랭킹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랭킹을 너무 의존할 때 대학 선택이 오히려 잘못 될 수 있다.
학비나 합격 가능성, 교육의 질, 전공의 우수성 등 정작 개인들이 생각해야 할 요소들은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전통 등 대학의 가치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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