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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갭이어 하면서 재수하면 안 될까요?


2023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에서 합격한 대부분 학생들이 등록을 마쳤다. 


학생들 가운데는 희망 대학 1순위에 합격한 학생들도 많지만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고,  2 - 3순위 대학에 붙은 학생들도 많다. 성적은 최상위인데 합격을 받아내지 못한 경우다. 


이 학생들은 진로를 놓고 고민이 크다. 


그냥 만족스럽지 않지만 합격한 대학에 다닐 것인가? 아니면 등록을 하지 않고 재수를 할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등록은 하되 입학을 1년간 유예, 즉 Gap Year를 한 후 1학년으로 다시 도전해 볼 것인가? 이도 저도 아니라면 1학년을 다니고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할 것인가? 등등이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사정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원한 대학에 한 곳도 합격하지 못했다면 당연히 재수를 해야할 것이다. 모두 불합격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기지개를 켜는 학생들도 꽤 많다.  지원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필자를 찾아와 대책을 상담한 학생들도 굉장히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이 많다. 즉 높은 성적과 SAT 점수만 믿고 상위권 대학에만 지원을 했다가 낭패를 당한 것이다. 이런 경우는 왜 자신이 실패를 했는지 정확히 복기를 한 다음 떨어진 이유를 보강해야 한다. 단순하게 재수가 없어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분명히 높은 성적임에도 불합격된 이유가 존재한다. 그런데 일반 학부모나 학생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한 개 대학이라도 붙은 학생들은 대학을 버리고 재수하면 안 된다. 그것은 고난의 길이다. 일단 갭이어를 통해 퇴로를 마련해 놓고 재수를 하더라도 해야 한다. 사람의 일이란 알 수가 없다. 재수할 때 다시 욕심을 낸다면 또다시 실패하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자신이 합격한 이상의 대학을 쓰겠다는 각오로 갭이어를 하면 된다. 다시 지원을 했다가 떨어지면 갭이어를 한 대학에 다닌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1학기를 다니고 내년 2 - 4월에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옮기는 방법이다. 등록 후 갭이어와 편입 가운데 어느 쪽이 좋으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합격 가능성, 실현 가능성은 갭이어를 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그 편이 훨씬 성공률이 높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갭이어 후 재수, 혹은 1학년 다니고 내년 1학년 2학기 편입 시도 등 두가지 모두를 다 도와주고 있다. 미국 대학의 합격률이 점점 더 낮아지면서 이런 사례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합격한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면 필자가 제시한 두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언제든지 이런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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