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셔널 정책에 따라 SAT 점수 안 내려면...


미국 1800여 개 대학 여전히 옵셔널 정책 유지
SAT 안 내면 학업적/비학업적 요소 더 강화해야



미국 대학 입시에서 SAT 점수를 제출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미국 대학 1800여 개가 여전히 테스트 옵셔널, 즉 SAT 점수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지원하려는 대학의 합격자가 제출한 SAT 점수 평균 이상을 갖고 있다면 망설임 없이 점수를 내면 된다. 그러나 평균에 못 미치는 점수를 갖고 있는데 그 대학에 지원하고 싶다면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분명히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점수를 제출한 학생보다 더 낫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게 무엇일까?


이 가운데 하나가 대학들이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학생들을 성적만으로 뽑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와 달리 시험 응시 기회가 더 널리 보급된 지금, 시험 선택 입학 정책(옵셔널 정책)은 주로 소외 계층과 저소득층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


MIT, 조지타운 대학과 같은 일부 학교들이 SAT 점수 제출 의무를 명시함에 따라 학생들이 혼란에 빠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데일리 노스웨스턴에 따르면, "2027학년도 입시에서 선택 과목이 늘어난 것은 부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를 위해 시행한 시험 선택 정책 때문인데, 이는 학생들이 개방된 표준화된 시험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시험을 치르는 데 다른 장벽에 직면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을 모집하는 방법으로서 이러한 정책의 가치를 확인했다:


Maguire Associate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옵셔널 정책은 저소득층 학생과 소외된 인종 및 민족 집단에 속한 학생의 지원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SAT 점수를 제출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은 GPA를 높임과 동시에 AP, IB 성적이 좋아야 하며, 비학업적 요소에서 탁월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에모리 합격률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에모리에 입학하는 방법 블로그에서 발췌한 내용은 SAT가 얼마나 중요한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SAT 점수를 제출한 학생들이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합격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SAT 옵셔널은 SAT 점수가 나쁜 학생들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에모리 대학 기록을 보면 2023학년도 에모리 합격자 중 64%가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했다. 이는 2026학년도 입학생 중 69%에 비해 약간 감소한 수치다. 그리고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은 36%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입학 결정에 반영된 AP 시험 점수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SAT,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우수함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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