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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 점수 제출 학생 비율이 낮은 명문대는?

시험 점수 제출 비율이 낮은 대학 고르면 안내도 문제없어.

미국 1800여 개 대학이 여전히 옵셔널 정책을 유지 중

미국 대학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SAT/ACT 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자, 점수 제출을 의무에서 선택(optional)로 바꿨다.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는 코넬이 가장 먼저 옵셔널 정책을 선언했고, 이어 하버드 등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많은 대학들이 뒤를 이었고,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된 지금에도 여전히 옵셔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MIT나 조지타운, 퍼듀, 조지아텍 등 여러 학교들은 SAT 점수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오늘은 옵셔널 대학 가운데서도 SAT 점수를 내는 학생들이 적은 대학을 살펴본다. 미국 대학들의 SAT 점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생들은 금년에도 원서 제출 시 SAT/ACT 점수를 내야 할지를 놓고 고민을 할 것이다.

지원서와 함께 시험 점수를 제출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는 점수가 충분한지에 대한 검토뿐 아니라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점수 미제출 학생들을 얼마나 선발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대학들은 시험 점수 제출이 합격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최신 버전의 공통 데이터 세트(CDS)를 통해 시험 점수를 제출한 2021학년도 가을 입학생들의 구성 비율을 파악할 수 있다. 입학생의 90%가 시험 점수를 제출했다면 점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불리할 수 있다. 반대로, 합격 학생의 10%만 SAT/ACT 시험 점수를 제출했다면 시험 선택형 지원을 해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대다수 학생이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것이 불리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 자료는 2021 년 가을 합격생 가운데 SAT/ACT 점수를 제출한 학생이 낮은 대학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 즉,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는 대학들이다.

■참고: Common Data Set는 SAT를 제출한 비율과 ACT를 제출한 비율을 보고하지만 두 가지를 모두 제출한 비율은 보고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범위와 해당 범위의 중간값을 나타내는 지표의 형태로 보고한다. 나열된 각 학교의 합격률은 50% 이하이고 지수는 33% 이하다.

트리니티 칼리지는 합격생의 11-16%만이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했다. 코네티컷 칼리지는 12-22%만이 시험 점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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