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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고교 졸업, 지금이라도 미국 유학 가고 싶어요


고교 졸업 후 5년 이상 지난 사람, 대학 졸업장 없는 사람
자녀가 있는 대학 중퇴 기혼 여성도 해당
미국 대학이 주는 장학금 받으면 경제적 부담 없어



"꿈은 이뤄진다"


2002년 서울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의 관중석에 새겨졌던 문구다. 4강은 커녕 1승이라도 거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폴란드를 꺾고, 이어 이태리와 스페인을 격파하고 4강 신화를 이뤘다. 개인이라고 이런 꿈을 이루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이런 저런 이유와 어려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 대학을 다니다가 또 이런 저런 이유로 학사 학위를 따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학업적 능력은 뛰어난데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학업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함에 따라 대학을 마치지 못한 여성, 건강 문제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 등 그 사연은 다를 것이다. 그러나 그 학업의 열정이 식지 않았다면 다시 그 불꽃을 살리면 된다.


대한민국 대학들은 이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 서울대, 연고대 그 어떤 대학들도 늦깎이 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없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은 학력이 중도에 단절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 이런 프로그램을 Non Traditional Student Program이라고 한다. 즉 비전통적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뜻이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중도에 여러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을 말한다.


미국 대학들은 특히 재향군인들에게 이런 특혜를 준다. 또한 가난한 가정 환경으로 직장에서 일을 하고 다시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 대체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 이상이 지난 사람들이 대상이다. 또한 대학을 다녔으나 학위를 받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둔 사람들이 대상이다. 어린 자녀가 딸린 젊은 여성들에게도 기회를 준다. 아이를 데리고 와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컬럼비아 대학의 School of General Studies다. 흔히 컬럼비아의 GS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아이비리그 대학과 그 수준의 대학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다. 연구중심대학에 컬럼비아 대학을 비롯해 12개 대학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는 웨슬리를 비롯해 10여개 대학들이 NTSP를 개설해 놓았다. 


우리에게 알려진 대학들외에 전통적으로 이런 늦깎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대학들이 따로 있다. 포틀랜드 주립대학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6-7개 대학을 들 수 있다.


#1. 28살에 미국 대학에 진학한 A군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시내 S모 사립대학에 진학을 했다. 그러나 전공이 맞지 않았고, 공부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아버지에게 사업 자금을 얻어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그는 동남아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늘 대학을 마치지 못한 것이 허전했다. 28살에 그는 미국 대학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굳히고 필자를 찾아왔다. 결혼을 할 약혼녀까지 있는 상태였다. 그는 필자의 도움을 받아서 미국 모 주립대학에 신입생으로 입학을 했다. 그리고 1년 뒤 미시간 대학으로 편입을 했다. 


#2. 25살의 B군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부모님은 아들이 군대를 다녀와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자,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B군도 이제는 대학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문제는 B군의 영어 능력이었다. 그는 1년 정도 정말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 그는 중간에 필자의 도움으로 필리핀으로 어학 연수를 다녀왔다. 그는 드디어 토플 80점을 확보하고 In State 비용으로 갈 수 있는 학비가 저렴한 대학으로 일단 입학을 했다. 그리고 2년 뒤에 경영학 전공이 우수한 인디아나 블루밍턴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옮겼다. 이미 졸업을 해서 미국에서 취업을 해 잘 살고 있다. 


이처럼 주변에 늦깎이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꽤 많다.


금년에도 필자의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는 사람들 가운데 31살의 늦깎이 2명이 있다. 미국 대학에 도전 중이다. 이들에게는 합격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한 재정보조/Financial aid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해외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학업의 꿈을 아직 다 이루지 못한 '늦깎이 학생'들은 주저없이 미래교육연구소 문을 두드리면 소망하는 문이 열릴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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