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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보다,
학비 없는 유럽 대학원을 생각하라


美 컬럼비아 로스쿨 연간 비용 1억 원 넘어
독일, 노르웨이 명문 대학원들 학비 무료


미국 교육은 매우 비싸다. 특히 대학원은 더 비쌀 수 있다. 미국 대학원의 연간 수업료, 숙식비는 학교에 따라 1년에 4-5만 달러에서 많게는 7만 달러에 육박하기도 한다. 학부의 경우 국제학생들도 대학에 따라 많은 재정보조를 받는다. 그러나 대학원은 매우 제한적이다.


일부 대학원들은 캐나다와 멕시코 시민권자 학생들에게 미국 학생들과 같은 수준의 재정 보조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것도 제한적이다. 대학원의 경우 대부분의 보조금, 장학금, 공공 및 민간 출처로부터의 대출은 미국 시민들에게 제한된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열심히 찾으면 그 길이 보일 때도 있다. 대학원에 따라 다르고 전공에 따라 다르다.



< 미국 사립대학 법학 대학원(로스쿨) 비용>

자료출처 2019년 유에스 뉴스



위의 자료를 보면 컬럼비아 대학의 경우 연간 9만 달러가 넘는다. 한화로 1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같은 맨해튼에 있는 뉴욕대학 로스쿨도 연간 1억 원이 넘는다.


위와 같은 특수 대학원이 아닌 일반 대학원의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진학을 하면 학비를 내지 않고도 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가는 길이 많다. 즉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 반면 석사 2년 과정을 밟을 경우 거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2년 석사 학위과정으로 가더라도 전공 교수를 잘 만나면, 즉 연구기금이 많은 교수 밑에서 TA, RA로 보조를 하면 학비의 상당 부분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대학 홈페이지로 가거나 교수와 직접 콘택트를 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국제 학생들은 국제 학생들을 위한 각 개별 대학원의 재정적 지원은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가 무료인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 등으로 가라고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독일의 아헨 공대나 뮌헨 대학이나 하이델베르크 대학 등도 학비가 없다.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원도 역시 국제학생들에게 학비를 받지 않는다. 가난한 학생이 학문을 하고 취업을 하는데 꼭 미국 대학원으로 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


전 세계 대학들 가운데 가난하고 유능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조금만 신경을 써서 구글에서 찾으면 얼마든지 대학들이 있다. 만일 유럽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려면 좀 더 서둘러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가난한 학생들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일을 한다.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는 모토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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