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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입시, 고등학교 수업 과목도 신경써야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 준비를 하는 것은 먼 여행을 가는 것과 같다. 


이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요소들이 참 많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성적이다. 좋은 성적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명문 대학 진학 첫 단추이며 첫 걸음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서 수강 과목을 잘 선택해야 한다.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수강하는 과목을 검토한다. 따라서 수강하는 수업이 여러분의 장기적인 목표에 부합하는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고등학교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조사를 하는 학생들은 과목 선택 시간이 되었을 때 자신이 내리는 선택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필자는 상담차 내방하는 학부모들에게 '부모님은 용돈이나 주고 밥을 차려주고 유학을 보내는 것으로 의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학생이 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지 돌봐주는 것이 가장 큰 임무 가운데 하나다"라는 말을 한다. 어떤 부모는 "카운슬러가 알아서 해 주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을 하지만 모르는 이야기다. 카운슬러가 그 많은 학생들의 특징 하나하나를 파악해서 과목 선택을 도와주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등학교에서 수강할 수업을 선택하는 방법


학생들은 입학사정관이 고등학교에서 수강하는 모든 과정을 검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다면 어떻게 과목을 선택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8학기 과정을 모두 잘 마치고 졸업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과목 이수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대학들이 각각 요구하는 지원 조건과 고등학교가 졸업 요건으로 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4년, 수학- 사회-과학- 역사 3~4년 이수를 요구한다. 여기에는 제2외국어와 예술 및 운동 분야의 선택과목 수업도 포함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졸업 요건을 충족하는 것 이상으로 학생들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고급과정 즉 AP나 IB과정을 수강하여 학업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학업을 맛볼 수 있는 것 외에도 입학사정관은 과목의 엄격함이나 해당 수업의 지적 도전을 평가하기 때문에 도전적인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지원자에게 유리하다. 



AP-IB 고급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에 대해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서 검토 시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해당 수업에서 높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 더욱 그렇다. 그래서 필자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AP과목이 많이 개설된 학교나 IB 학교를 선택하도록 조언을 한다. 



고등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해서는 안 된다. 즉 국내 국제학교들보다는 미국 본토에서 공부하는 것이 상위권 대학에 가는 데 분명 유리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을 통해 각 학생들의 학년별 과목 선택을 도와주고 있다. 상담 신청 및 컨설팅 요청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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