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학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일 … SAT-ACT 점수 높이고 액티비티 강화해야
금년에 미국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 가운데 모두 떨어진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재수를 계획하는 학생들이 있다.
한 학부모께서 문자를 보내왔다. "재수할 때 SAT를 다시 볼 수 있나요?"라는 내용이다. 왜 이 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SAT를 볼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
답을 드리면, 얼마든지 재도전할 수 있다. 시험을 다시 보아야 한다.
재수를 결정하는 학생들은 마음을 새롭게 다져야 한다. 이미 고등학교 내신인 GPA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이미 나온 점수를 바꿀 수 없다.
그러나 SAT는 얼마든지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다시 시험을 보면 된다. 제약이 없다.
재수를 할 경우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 향상된 기록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낭패를 당할 수 밖에 없다. 아카데믹 레코드에서 가장 눈에 띄게 올릴 수 있는 것은 표준화시험(SAT,ACT)점수다. 이것을 대폭 올리는 것은 재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
는 전초다.
이어서 액티비티, 에세이 등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필자가 그동안 재수를 시켜서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시켰던 많은 학생들은 이런 노력을 했다.
오늘 재수할 때 SAT, ACT 시험을 볼 수 있나에 대한 답변은 "얼마든지 시험을 봐서 점수를 높일 수 있다"이다. 아니 높여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꼭 첨언하고 싶은 것은 재수를 한다고 SAT 점수가 그냥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원만 다닌다고 올라가지 않는다. SAT 고득점 전략을 철저히 구사해야 한다. 그게 바로 독서와 문제풀이다. 학원에 간다고 절대로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
필자의 미래교육연구소는 SAT학원에 가지 않고도 고득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금년 대학에 실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