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SAT 시험 유출 소문 무성
SAT 고득점, 독해력 올려야 가능
지난 3월 2일에 치러지고, 지난 주에 점수가 발표된 SAT 시험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다. 국내 특정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이번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진위를 확인할 수 없지만 서울 강남 어학원들에서 몇천만원씩에 훔친 문제가 거래되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컬리지보드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서는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 소문에 따르면, 학생과 SAT 튜터들 사이에서는 유출된 SAT 문제가 고액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미 한국은 SAT 문제 유출로 칼리지보드에서 제재를 받고 있다. 중국, 사우디 등 몇몇 국가와 함께 이른바 '적색'국가로 지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제발 이번 유출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길 바란다.
SAT는 단시간에 고득점을 따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적어도 2-3년간 꾸준히 준비를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여름 방학 동안 학원에 1-2달 다닌다고 100-200점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일반적으로 30-50점 내외에서 등락을 한다. 그것은 SAT 시험이 암기력 문제가 아니라 독해력 문제이기 때문이다. 독해력은 하루 아침에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
독해력은 렉사일로 측정이 되고, 이 독해력이 1330lexile이 되지 않으면 SAT에서 고득점을 따내기 어렵다. 그런데 이런 구조를 모르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원에만 가면 기대하는 점수를 받을 것으로 안다. SAT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즉 9학년부터 독해 능력, 렉사일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 영에 섹션의 Reading 점수가 올라간다.
미래교육연구소는 SAT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점검과 분석을 제공한다. 이후 고득점을 위한 전략을 짜준다. 필요하면 강남의 어학원도 소개한다. SAT는 가급적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독해력을 올리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이는 책을 읽는 수 밖에 없다. 책과 신문, 잡지들을 꾸준히 읽어서 렉사일을 올려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