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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사립 선택하기 … 몇 명인 학교가 좋을까?


너무 작은 학교는 안 된다
적정한 크기의 학교여야 교사의 질이 담보된다




자녀를 미국 고등학교로 조기유학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어떤 기준에서 학교를 고를 것인가를 놓고 고민이 크다. 교육의 질, 학생 수, 교사와 학생 비율, 학비, 위치 등 어느 것 하나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 많은 학부모들은 이 가운데 학교의 학생수가 몇 명이어야 할지를 놓고 고민을 한다. 오늘은 미국 고등학교 크기에 대해 생각해 본다. 



미국 고등학교 크기, 몇 명이 좋을까?


최근 해외 조기 유학 수요가 줄었다고 하나 미래교육연구소를 찾는 학부모들은 여전히 많다. 이런 학부모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일이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학교 선택이 가장 큰일이다.


전체 학생수 기준으로 ◀50명 이내 ◀50-100명 ◀300-700 ◀1000명 이상 이 가운데 어느 곳이 좋을까? 


그렇다면 왜  학교의 크기가 문제가 될까?  학교는 크게 K-6, 7-8, 그리고 9-12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학교를 볼 때 k-12 학년 학교인지, 9-12학년 학교인지 보아야 한다. 즉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모두 한꺼번에 있는 학교인지, 고등학교만 있는 학교인지 살펴야 한다. 


가능하면 9-12학년이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즉 고등학교가 따로 떨어져 있는 학교가 좋다. 미국 학교는 ◁초등학교 ◁주니어 하이스쿨 ◁시니어 하이스쿨로 나뉜다. 여기서 시니어 하이스쿨로 따로 떨어져 있는 학교를 고르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적정한 학생 수는 얼마인가. 우선 미국 보딩스쿨(9-12th)들의 평균 학생수를 보자. 300명이다. 학생수 300명 내외의 고등학교가 가장 적합하다. 300-700명 크기라면 가장 좋다. 100명 이하도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학생수가 적을 경우 가장 큰 문제는 교사가 자기가 전공한 과목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이 아닌 타 과목을 가르칠 수 있다. 이런 경우 교육의 질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AP 과목 수가 적게 개설될 수도 있다.


만일 고등학교 전체 학생수가 50명 미만이라면 한번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이 경우 학교에서 대학 준비를 제대로 시켜주기 어렵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조기유학을 가는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을 도와줄 때 여러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학교를 골라준다. 1차 목표는 고등학교이지만 마지막 목표는 대학이다.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을 가는 이유는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해서다. 고등학교를 잘 골라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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