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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ACT 점수 요구 안 하는 대학 늘어난다



미국 대학 1000여곳이 SAT 점수 안 내도 된다
US 랭킹 연구중심대 100위권 대학 중 12곳
LAC는 훨씬 더 많아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SAT와 ACT 점수를 반드시 내야 할까? SAT 점수 제출은 미국 대학 지원에 필수이고 의무일까?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해 온다. 최근 미국 대학들 가운데 입학 전형에서 SAT, ACT 등 표준화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미국 대형 입시 부정 사건이 터진후 이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국 유력지 워싱턴 포스트 지는 최근 Fair test(페어테스트) 통계를 인용, 미국 950개 대학에서 입학 원서를 받을 때 SAT,ACT 점수를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페어 테스트는 SAT,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는 대학들이 1000여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SAT,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대학 리스트는 www.fairtest.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우리는 그동안 SAT, ACT 점수는 미국 대학 지원시 필수적이고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해 왔다. SAT에 대한 논쟁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SAT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은 대학들은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SAT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라며 신입생들에게 SA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SAT, 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상위권 대학들, 대부분 SAT, ACT 점수 제출 의무


연구중심대학, 즉 하버드, 스탠퍼드를 비롯해 주립대학들이 포진하고 있는 National University 트랙에서는 100개 대학 가운데 12개 대학이 SAT, ACT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100개 대학 가운데 뉴욕 주의 로체스터, NYU, 펜실베이니아주의 드렉셀 대학, 워싱턴 DC의 조지 워싱턴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SAT 성적을 안내는 조지 워싱턴 대학을 제외하고 로체스터 등 3개 대학은 Test Flexible 이다. 즉 SAT를 내지 않는 대신 ACT, SAT subject 3과목, AP 3과목, IB 시험 3과목 중 하나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아예 SAT 성적 제출을 면제하는 대학도 있다. 연구 중심 대학 외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 즉 학부 중심대학 가운데 많은 대학들이 SA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염두에 둬야할 것은 국제학생들의 경우 SAT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내신과 토플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즉, 미국 고등학교를 다닌 국제학생들의 경우 SAT, ACT를 내야 하지만 미국 외에 해외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들은 내신과 토플만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제학생들이 내신과 토플로 진학할 수 있는 많은 미국 대학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SAT 성적이 나오지 않는 국제학생, 즉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선정, 원서 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미국 대학 입시의 모든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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