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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연봉으로 본 미국 대학 순위



1위 하비머드, 2위 MIT
한국인이 모르는 대학 상위권 포진
미래교육, 2019년도 미국 등 세계 대학 진학 컨설팅 제공




이번에는 미국 대학의 졸업생 연봉 액수 순위를 살펴본다.


미국의 연봉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페이스케일 닷컴에서 발표한 자료를 참고했다.


미국의 수천개 대학 가운데 졸업생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Harvey Mudd College다. 발음이 어렵다. 보통 하비머드라고 읽는다. 이 대학 졸업생의 평균 연봉은 8만 5600달러다. 중견 연봉은 15만7400달러다.


이 대학은 좀 특이하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즉 학부중심대학이면서 공과대학으로 특화돼 있다. 대학원 박사 과정이 없다. 로스앤젤레스 근교 클레어몬트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1955년 하비 S. 머드가 자금을 제공해 설립된 학교다. 짧은 학교 역사에다 학생 수가 650명밖에 안 되는 작은 대학이라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미국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대학으로 미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각종 대학 안내자료들에는 하비머드 대학이 아이비 리그로 불리우는 미동북부 일류 대학과 대등한 수준의 학교로 나타나 있다. 이 대학의 전공 가운데 STEM 비율은 85%로 매우 높다. 


2위는 익히 알려진 MIT다. 이 대학 졸업생의 연봉은 8만 3600달러이며 중견 연봉은 15만 400달러다. 이 대학에 대해서는 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가운데 하나다. 이 대학에 합격하는 상위 25% 학생들의 SAT평균은 1570점이고 평균 GAP는 4.16이다. 매우 높은 성적이 아니면 합격이 어렵다. 그런데 그런 높은 성적으로도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이다. 


3위는 해군사관학교, 4위는 스탠퍼드다. 스탠퍼드 대학 졸업생의 평균 연봉은 6만6500달러이고, 중견연봉은 14만3100달러다.


공동 4위에 오른 대학은 칼텍. 이 대학 졸업생의 평균 연봉은 8만3400달러, 중견연봉은 14만 3100달러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런데 6위에는 전혀 예상을 못한 대학이 올랐다.


알바니 약대(Albany college of Pharmacy and Helath Science)다. 초봉은 8만200달러다. 이 대학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을 할 예정이다.


공동 6위에 하버드 대학이 올랐고 초봉은 7만 2600달러다.


8위는 육사(초봉 7만 9300달러), 9위는 프린스턴(초봉 7만 2700달러)이다.


10위 SUNY Maritime, 뉴욕주립 해양대학이다. 초봉은 7만 3300달러다.


9위까지는 우리가 아는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들의 이름이 많다. 하버드, 프린스턴 등. 그런데 10위부터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다.


11위는 콜로라도 광산대학(초봉 7만4100달러), 12위는 뱁슨(초봉 6만9300달러)이다. 이 대학은 경영대학으로 역시 한국인에게는 낯설다. 그러나 기업가 정신 전공은 미국 최고다.


13위에는 산타 클라라 대학(초봉 6만6800달러)이 자리했다. 이 대학은 사립대학이며 종교적 성향(가톨릭)을 띄고 있다. 1851년에 세워진 가톨릭계열 대학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산타클라라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가톨릭 대학 랭킹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수 5300명 정도의 작은 대학으로 국제학생 비율 10%. 실리콘 밸리 중심에 있어서 경영, 사이언스, 공대 분야 지원자가 많다. IT 분야 진출이 눈에 띈다. Global Engagement Office가 있어서 재학생들의 인턴을 적극 도와주고 있다 한국인에게는 낮설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인지노가 높다. 이 대학 입학생의 평균 SAT 점수는 Reading and Writing 590-680, Math 610-720으로 그렇게 높지 않다.


14위 대학도 눈여겨볼 대학이다. 스티븐스 공대다.(Stevens Institute Technology(초봉 7만 3600달러). 이 대학은 1870년에 설립된 4년제 사립대학이다. 전체 학생수 6256명, 학부학생 2800여명의 작은 대학이다. 이 대학은 유에스 뉴스 랭킹 70위권에 올라 있는 대학이다. 철도차량 기술자인 에드윈 스티븐스가 기증한 토지와 기금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기계공학을 가장 먼저 도입한 대학이 되었다. 그 영향으로 초창기에는 기계공학 분야가 제일 유명했으나 이후 재료공학, 해양공학, 환경공학, 컴퓨터 공학 등 공학 분야 전반에서 고루 명성을 떨치는 대학이 되었다. 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다. (1939년 졸업생인 Frederick Reines가 1995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고, 화학과 교수였던 Irving Langmuir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순위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술을 하기로 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2019년도 미국 등 세계 대학 컨설팅 시작


미래교육은 미국 등 전 세계 명문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컨설팅을 시작했다. 학생의 성적과 적성 그리고 가정 경제상황에 맞는 대학을 찾아준다. 또한 대학원서 작성 등을 포함해 합격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해 준다. 상담 및 컨설팅에 대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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