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스쿨링 후 대학 진학
홈스쿨링은 학생에게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학 입시에서는 증명의 책임이 전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있습니다.
1) 입학사정관의 관점: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홈스쿨링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입학 절차를 두고 있으며, 이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홈스쿨 포트폴리오를 매우 비중 있게 봅니다.
2) 핵심 서류 (GED가 아님):
- 홈스쿨 성적표 (Homeschool Transcript):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성적 증명서. 어떤 과목을, 어떤 교재(커리큘럼)로, 얼마 동안 공부했고, 어떻게 평가(성적)했는지 상세히 기록해야 합니다.
- 과목별 상세 설명 (Course Descriptions): 각 과목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책을 읽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 SAT/ACT 등 표준화 시험 점수: 객관적인 학업 능력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홈스쿨링 학생에게는 표준화 시험 점수가 일반고 학생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추천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수업을 들었다면 해당 교수로부터, 혹은 외부 활동을 통해 교류한 튜터나 멘토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합니다.
<장점>
교육과정의 유연성: 학생의 강점과 흥미에 맞춰 교육과정을 완전히 맞춤 설계할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탐구: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나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해, 이를 에세이나 포트폴리오에서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단점:>
서류 준비 부담: 대학이 신뢰할 만한 수준의 상세하고 전문적인 서류를 학부모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매우 큽니다.
객관성 입증의 어려움: 부모가 매긴 성적의 객관성을 입증하기 위해 AP 시험, SAT Subject Test(현재 폐지), 혹은 커뮤니티 컬리지 수강 등을 통해 외부 평가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홈스쿨링과 GED: 언제 필요하고, 언제 필요 없을까?
"홈스쿨링을 하면 GED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 일반적으로는 필요 없습니다." 입니다.
1) GED가 필요 없는 이유:
미국 대학들은 GED를 '고등학교 중퇴자들이 보는 시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계적으로 홈스쿨링을 진행하고 상세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는 학생이 굳이 GED를 보는 것은, 자신의 교육과정을 "고등학교 졸업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될 수 있어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홈스쿨 졸업장은 주법에 따라 정식 학력으로 인정됩니다.
2) GED가 필요한 예외적인 경우:
홈스쿨링 기록이 부실할 때: 학부모가 체계적인 성적표나 교육과정 설명서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대학에서 최소한의 학력 증명을 위해 GED 점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주립대 또는 특정 프로그램: 매우 드물지만, 일부 대학이나 특정 프로그램에서 홈스쿨링 학생에게 지원 자격의 하나로 GED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에 직접 확인 필수)
커뮤니티 컬리지(CC) 입학 시: 4년제 대학보다 입학 절차가 간단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 대신 GED를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CC를 거쳐 4년제 대학 편입을 고려한다면 GED가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 최종 비교 및 추천
*미래교육연구소는 GED와 홈스쿨링한 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입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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