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과 데이터 사이언스, 누가 연봉 더 높을까?

컴퓨터공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은 모두 IT·첨단 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 컴퓨터공학과(Computer Engineering/Computer Science)

컴퓨터공학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설계, 개발, 운용하는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학문이다. 주요 교과목은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네트워크 등이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지식 모두를 습득해 ICT 산업,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네트워크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는 혁신적인 IT·디지털 기술, 창의·분석·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평가되며 졸업 후 연봉과 직업 안정성이 뛰어나다.

■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

데이터사이언스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분석하고 문제 해결 및 예측 모델을 만드는 학문이다. 통계학, 수학,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기술을 복합적으로 배우며, 산업별 데이터 분석, AI 개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 실무 중심의 진로가 많다.

데이터사이언스 전공자는 최신 산업 트렌드와 연계된 높은 연봉, 폭넓은 분야(금융, 헬스케어, IT, 제조 등) 진출, 급격한 성장세가 특징이다.

그렇다면 이 두 전공 가운데 어떤 전공의 연봉이 높을까?

2025년 미국 기준 컴퓨터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의 연봉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데이터사이언스가 평균적으로 더 높은 연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봉 비교>

데이터사이언스 신입 초봉은 $120,000 이상이며, 평균 연봉도 $128,000대로 매우 높습니다.

컴퓨터공학은 초봉이 $69,000대, 평균 연봉은 $96,000대로 데이터사이언스와 비교해 약 $30,000~$59,000 정도 차이가 납니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고도 전문성을 요구하는 최신 IT 트렌드와 맞물려 급여가 빠르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미국 취업 시장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가 컴퓨터공학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30,000~$59,000 이상 연봉 차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