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지원, 50% 이상 합격률 높아지는 대학 리스트

미국 명문대, '얼리'로 지원하면 합격률이 5배?
얼리 액션(EA)이 유리한 대학 총정리
하버드·예일 합격률 3배 상승! '얼리 액션'으로 미국 대입 성공 확률 높이는 비법
레귤러보다 합격률 50% 이상 높은 '얼리' 대학 리스트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라면 '얼리(Early)' 지원 전략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 나뉘는 이 전형은 레귤러(Regular) 지원보다 일찍 원서를 마감하고 결과도 먼저 발표합니다. 그런데 이 얼리 지원이 단순히 시기만 앞당기는 것을 넘어, 합격 가능성 자체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College Kickstart의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 대학들의 경우 얼리 액션(EA) 지원자의 합격률이 레귤러 결정(RD) 지원자보다 무려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얼리 지원을 통해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충성도를 보인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리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목해야 할 얼리 액션(EA) 합격률 부스팅 대학들>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대학들은 얼리 지원 시 합격률이 드라마틱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대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비리그: 하버드(Harvard)와 예일(Yale)은 얼리 지원 시 합격 가능성이 3배나 높아졌습니다. 레귤러 지원으로는 3%의 학생만이 합격하지만, 얼리 지원으로는 9%의 학생들이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 툴레인 대학교(Tulane University)는 무려 5.67배의 차이를 보이며 얼리 지원의 이점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대학으로 꼽혔습니다. 트리니티 대학교(Trinity University) 역시 4.92배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외 주요 대학: 스펠만 칼리지(Spelman College)는 4.24배, 플로리다 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는 2.53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은 2.30배 높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아래 표는 얼리 액션 지원이 레귤러 지원보다 50% 이상 유리한 대학들의 전체 리스트입니다. 'EA/RD Advantage' 수치는 레귤러 대비 얼리 지원 시 합격 가능성이 몇 배나 높은 지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얼리 지원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카드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에게 얼리 지원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성적, 활동 기록, 에세이 준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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