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명문 대학 대거 영어로 전공 개설
수능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 가운데 해외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 한국과 가까운 일본과 중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일본과 중국 대학은 일본어나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진학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 일본 대학에 영어로 진학하는 과정은 학부모들도 많이 알고 있으나 중국 대학을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가는 코스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학부모들이 모르고 있다. 그만큼 정보가 부족하다.
■일본 대학 영어로 가기
이미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일본 대학 영어로 가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드렸다. 일본의 G30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13개 대학을 영어로 갈 수 있다. 물론 그 외에 호세이 대학 등 영어로 갈 수 있는 대학들이 있다.
2018학년도 9월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대상 대학은 사립대학으로 ◀와세다◀게이오 ◀소피아 ◀메이지 ◀리츠메이칸 ◀도시샤 대학이 있다. 국공립 대학으로는 ◀도쿄 ◀교토 ◀오사카◀도호쿠 ◀쓰쿠바 ◀나고야 ◀규슈 대학 등이다.
각 대학별로 전공이 다르고 마감일자도 달라서 일일이 점검을 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소피아 대학은 이미 11월 20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됐고 오는 12월 11일에 마감을 한다.
일본 대학들의 경우 전공이 매우 제한돼 있어서 내게 맞는 전공이 있는가를 살펴보고 지원을 해야 한다.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일본 대학 영어로 가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윤동주 선생이 졸업한 도시샤 대학>
■ 중국 대학 영어로 가기
국내에서 일본 대학을 영어 진학하는 컨설팅을 해 주는 유학원은 몇 곳 있다. 그러나 중국 대학을 HSK 점수가 아닌 영어로 가는 과정을 컨설팅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 중국 대학을 영어로 가는 길은 이제 막 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 대학들도 지난 몇 년간 많이 변화를 했다. 그동안 중국 대학들은 중국어로만 유학생을 받았으나 이제 많은 대학들이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유학생들을 받고 있다.
다만 중국 랭킹 1-3위 대학인 칭화대학, 베이징 대학, 푸단 대학은 아직 학부 과정에서 영어로 유학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제법 많은 학생들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다른 많은 대학들은 학부 과정에서 영어로 유학생을 받고 있다.
중국 대학은 크게 211 공정대학, 985 공정대학, 일반대학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 211,985 공정대학은 중국 정부가 특별히 지원하는 대학으로 소위 1류 대학이다. 이 대학들 가운데 상당수 대학들이 영어로 전공을 열었다. 중국 대학들은 여러 전공들을 열었으나 크게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가 가장 인기가 있고 또 전망이 밝다.
중국의 많은 대학들 가운데 어느 대학, 어느 전공이 영어로 유학생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이 아직 잘 모른다. 미래교육연구소같읕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중국 이공대학 전경>
■결론
미국 일변도의 해외 유학에서 유럽, 아시아권을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다. 중국은 학비가 연간 300-80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일본의 경우도 국공립대학은 5백만원대, 사립대학은 1천만원대다. 미국대학은 3만달러-7만달러로 매우 부담스럽다 . 학비면에서도 일본, 중국 대학은 고려해 볼만 하다.
중국 대학에 영어로 가는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 인터넷을 봐도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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