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 제적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대학 경고 후 CC로 가서 make up 하라
미국 대학 제적 후 가능한 선택은 다른 나라 대학으로 가는 것
금년에도 예외 없이 미국 대학에 다니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학사 징계를 당하고 있다. 즉 성적 미달로 주의, 경고, 제적을 당하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낮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 뿐이 아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최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학사 징계를 당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학사 징계에 대한 규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Place on Academic Probation is the standard response to a first unsatisfactory record, as defined in the Handbook for Students. Probation puts the student on notice that his or her academic performance gives considerable cause for concern. A student on academic probation is expected to pay especially close attention to his or her course work. Academic probation is also an opportunity for a student to develop a more structured advising relationship with his or her resident dean and academic advisers.
Should a first unsatisfactory record result from especially compelling and well-documented extenuating circumstances, the Board could decide to Take No Action and warn a student about his or her academic record instead of placing him or her on academic probation. An unsatisfactory record remains so, however, regardless of the action taken by the Board. Therefore all students who have an unsatisfactory record must take care to ensure that they earn all satisfactory grades during their next term in the College.
A student is relieved of academic probation provided he or she achieves a satisfactory record during the next term in the College. Academic probation is a formal action by the Board that changes a student’s status in the College (from “in good standing” to “on academic probation”) and is therefore disclosed to parents or guardians."
하버드 대학 학부 학생들 가운데 연간 130여 명의 학생들이 낮은 학업 성취도로 징계를 당하고 있다. (On average, around 130 undergraduates each year are placed on academic probation. Academic probation normally lasts only for a specified term; once students have received all satisfactory grades (a satisfactory grade is defined as C- or better) in the next term, they are relieved from academic probation.)
미국 대학들은 방학이 시작됐다. 그런데 아뿔싸. 평균 GPA가 2.0 미만이 나오면서 대학에서 학사 주의, 학사 경고 혹은 학사 제적 등 다양한 결과들이 학생들에게 통보되고 있다. 미국 대학만 입학하면 졸업을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한국 유학생들 가운데 제적당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다. 자신의 능력보다 학교를 높여서 간 경우다. 따라서 기대 이상의 높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최근 미국 대학들을 다니다가 학사 경고 및 제적을 당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다. 최근 부쩍 늘었다. 미국 대학에 합격했다고 마음 놓고 놀았다가 1, 2학기에 연이어 2.0 미만을 받고 학사 경고를 받거나 최저 학점을 받지 못해 제적을 당하기도 한다. 이성 친구를 사귀어 정신없이 놀다 보니 이렇게 된 경우도 있다.
오늘은 학사 제적(Dismissal)을 당한 학생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것인가 살펴본다. 가장 큰 관심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일 것이다.
1. 학사제적(Academic Dismissal)을 당했을 경우 학교는 국토 안전부에 유학생 신분 변동 사항을 통보하게 되고 국토 안전부는 일정 기일을 전해 미국을 떠나도록 통보한다. 미국에 계속 머물게 되면 불법 체류자가 된다.
2. 제적이 된 경우 미국 대학으로 재입학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대학으로의 재입학과 같은 방법을 찾아아 한다. 미국 대학은 일단 대학에 한 번 입학을 한 학생의 경우 신입생으로 받아주지 않는다.
3. 미국 대학에서 제적을 당한 경우 일본, 중국, 독일 등 유럽 대학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도 한 가지 대책이 된다.
4.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서 제적을 당한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 주고 있다. 미국 외의 다른 나라 대학으로 진학을 도와주고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학사 징계 상담 & 컨설팅
위에 언급한 것처럼 미국 대학 재학 중 낮은 학업 성적으로 인해 학사 징계를 받은 학생들의 미래를 컨설팅해 주고 있다. 이를 푸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그러나 제적을 당해 놓으면 곤란하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학사 주의, 혹은 학사 정학 단계에서 빨리 조치를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 놓인 학생이라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상담을 받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