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재수하는 학생 불리하지 않다
지난해보다 훨씬 더 향상된 기록으로 도전하라
"미국 대학을 재수해서 갈 수 있나요?"라고 질문하는 부모들이 많다. 미국 대학에서 재수는 전혀 안되는 것으로 아는 부모들도 있다.
그만큼 미국 대학 재수(Post Graduate Program/Gap Year)는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낯설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PG, 또는 갭이어는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있다. 매년 수천명의 학생들이 실패를 딛고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대학 진학에 실패를 했지만 열정을 추구하고 의미있는 자원 봉사를 하고 낯선 곳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고등학교와 대학 사이의 1년을 보낸다. 어떤 학생들은 이 시기를 고등학교 시절 부진했던 학업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성적(GPA)은 이미 졸업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SAT, ACT 등 표준화 시험과 AP 과정, 그리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한다.
PG 프로그램을 하는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보딩스쿨에서 '졸업 후 1년'을 보낸다.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1400여명의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등의 보딩스쿨에서 PG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보딩스쿨에서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공부를 함과 동시에 학교 스포츠와 다양한 과외활동에 참여한다.
PG 프로그램도 이를 수행하는 보딩스쿨마다 수준의 차이를 갖고 있어서 잘 선택해야 한다. 아카데믹 프로파일이 매우 좋고 의지가 강한 학생들은 낮에 도전적인 학업을 듣고 밤에는 3-4시간 동안 고된 숙제를 하는 매우 까다로운 보딩스쿨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보딩스쿨에서의 이런 엄격한 PG 프로그램은 대학에 진학했을 때 난이도가 높은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초를 탄탄하게 만든다. PG 프로그램은 미국의 일반 명문 보딩스쿨부터 신체적으로 힘든 밀리터리 보딩스쿨에도 있고 유럽에서는 스키 리조트 근처의 기숙학교, 오래된 대학가의 기숙학교 등에 있다. 그러나 한국 학생들에게는 미국의 명문 보딩스쿨과 밀리터리 스쿨이 적격이다. 일반 보딩은 4-5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며, 밀리터리 스쿨은 2-3만달러 내에서도 가능하다.
PG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 통계를 보면 여학생이 많다. 본래 PG 프로그램은 남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원의 개념이었으며, 동시에 대학 코치의 관심을 받기 위한 운동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주로 학업적인 이유로 여학생들이 PG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하게 됐다.
그렇다면 이 PG 프로그램은 과연 대학 진학에 유리할까 불리할까? 한국 학부모들은 '불리하다'고 답하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업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성숙한 학생들을 미국 대학들은 더 선호한다. 대학에 입학을 했을 때 더 성숙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다. 입학 사정관들은 PG 학생들이 자기 공동체에 더 많은 유익함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실제로 준비된 많은 PG 학생들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많은 명문대학에 합격하고 있다.
PG에는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이 수반된다. 이를 감내할 수 있을 때에만 PG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가능하다. 대학에 모두 불합격된 학생들이나 원하지 않는 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이라면 미국 대학 재수(PG)를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 보딩스쿨 가운데 140여개가 넘는 학교들이 P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재수 프로그램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재수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다. 미국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기록을 갖고 그냥 도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재수는 기회를 새로 만들어가는 것인만큼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요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미국 대학 재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