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하기
어떤 대안학교 학부모께서 연락을 주셨다. "우리 아이가 대안학교에 다니는데 대안 학교 학생도 교환학생을 갈 수 있나요?" 이 학부모는 왜 대안학교 학생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지 오히려 필자가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안 학교 학생도 얼마든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학교성적이 평균 ‘우’ 이상이어야 한다.
둘째, 215점 내외의 ELTiS(265점 만점·그 동안 시행되어 왔던 SLEP TEST 를 대체하기 위해 Ballard & Tighe에서 개발한 시험이며 L/C : 24문항 25분, R/C : 26문항 45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환학생 기준인 215점은 토플iBT를 기준으로 약 60점(토익 670, 텝스 557)에 해당된다.) 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셋째,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영어회화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부분은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검증받게 된다.
넷째는 비자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것.
다섯 번째는 미국에서 교육받은 경험이 없는 학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야말로 가장 대안 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한다. 미 국무부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넓은 세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를 한다.
공교육 제도하의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복학을 하는데 제약이 많지만 대안 학교 학생들은 그대로 미국에 남거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선택하는 데 있어 훨씬 더 자유롭다. 무엇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연간 참가 비용도 1천만원대로 저렴하다. 영어를 배울 수 있고, 넓은 세상을 알고 그래서 스스로 세상을 열어가는 용기를 갖는다.
■ 미국 대학 진학하기
이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드렸다. 고등학교 내신과 영어 공인성적만 있으면 미국의 명문 주립 및 사립대학에 갈 수 있다. 단 SAT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다. 이런 대학은 미국에 약 1000개나 된다. 이 가운데는 아이비리그급 대학도 있고, 명문 주립대학도 있다. 특성화고인 선린인터넷고 학생들이 내신과 토플로 고등학교 때 배운 IT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에 간 사례를 참고하면 된다.
대안 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큰 과제는 영어 공인성적 확보다. 그래서 영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먼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제안하는 것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어 능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고등학교로 조기유학을 간 다음에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여름 영어 캠프 등을 통해 영어를 익히면 된다.
■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대안 학교 학생들의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와 F1비자를 통한 미국 고등학교 진학을 컨설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컨설팅 받기를 원하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