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은 미국 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배우게 되나요?

교환학생은 미국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 교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수학, 영어, 과학, 역사 등 학년에 따라 필수 과목인 6-7과목을 듣고, 컴퓨터, 예체능, 제2외국어 등의 선택 과목을 1과목 정도 듣게 됩니다. 

한국처럼 한 반의 학생들이 모두 같은 과목을 듣는 것이 아니라, 교과별로 이동 수업을 합니다.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방법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학생의 능력에 따라 상급 학년과 같이 수업을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급생들보다 우수한 수학 실력을 가진 9학년 학생은 11학년과 같이 수학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국 한생들의 경우 대체로 상급 학년과 같이 수학 수업을 듣습니다. 이는 미국에서는 고학년에서 다루는 수학을, 한국에서는 보다 어릴 때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공립학교들은 개설해두고 있는 과목들에 대해서 AP, Honor 등 우수자를 위한 교과목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을 제외한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거나, 자신의 학업 성취도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좀 더 난이도가 있는 과목을 신청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교환 학생이 듣게 될 교과목은 학교의 카운슬러와 의논하여 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학년 배정은 한국에서의 학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학교에 빈자리가 있는 학년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학년에 배정되더라도 국내로 복학할 때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미래교육연구소와 보냄과 키움은 공동으로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참가희망자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