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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가 아닌 영어로 중국 명문대 가자



중국 명문 대학, 대거 영어로 전공 과정 개설
미래교육, 중국인 전문가가 직접 중국 대학 진학 컨설팅 맡아



중국이 유학 시장에서도 미국에 맞서 패권을 거머쥐려고 한다. 현재 39만여 명 수준인 해외 유학생을 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한다. 이에 따라 중국 대학들은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세계 각국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1류 대학들을 선정해 국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2016년 이후 해외 한국인 유학생 통계를 보면 중국으로 가는 유학생이 미국으로 가는 유학생을 앞질렀다. 중국이 대세라는 느낌이다. 그런데 여기서 꼭 유의할 것이 있다.


중국 대학을 중국어로 갈 것인가? 영어로 갈 것인가?


현재까지는 중국 대학을 중국어로 가면 진로가 매우 좁다. 그러나 영어로 진학을 하면 졸업 후 취업하거나 다른 나라에서 대학원으로 진학하기가 용이하다. 이제 우리도 중국으로 유학을 갈 때 가능하면 중국어보다 영어로 가는 것이 낫다. 중국 대학을 중국어로 갈 수도 있지만 토플 등 영어 공인 성적이 있다면 영어로 가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중국 대학들이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HSK 4급 유학생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정도의 중국어 실력으로는 중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해보았자 형편없는 성적으로 고전하기가 쉽다. 실제로 이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곤란한 지경에 빠지는 학생들이 많다. 필자가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푸단대학, 저장대학, 상해 자이퉁 대학 학생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1) 교과 과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2) 낮은 성적과 3) 졸업 후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취업이 쉽지 않은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그래서 중국 대학 유학을 중국어 뿐 아니라 영어로 가는 것을 적극 권한다. 이런 경우 학점이 낮아서 고민하는 상황은 벗어나게 된다. 졸업 후 다시 영어권 혹은 비영어권 대학으로 학비가 없이, 혹은 저렴하게 석사, 학사 유학을 가서 몸값을 올리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중국 대학의 학생 선발은 다른 나라 대학에 비해 늦다. 4월부터 시작을 해서 8월까지 받는다. 6월이 가장 많다.


중국대학은 미국이나 홍콩 등 처럼 까다롭게 유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학교 내신과 공인성적이 중요하다. 


국내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국내 대학에 진학하려고 시도했으나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있다. 이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을 적극 권한다. 이때 토플을 준비해서 미국이나 중국으로 가기를 권한다. 이제 중국 대학을 영어로 갈 때다. 300여 개 대학이 영어 과정으로 유학생을 받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컴퓨터 사이언스를 비롯해 거의 모든 전공이 열려있다. 일본이나 독일에 비해 전공 개설 수가 훨씬 많다. 학비는 연간 300-800만 원 수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생활비도 월 100만 원이 안 든다. 



■ 미래교육연구소 중국 대학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중국 대학을 영어로 진학하는 과정을 컨설팅 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 유학원들이 HSK로 중국 대학 진학을 상담하고 있으나 미래교육은 HSK로 가는 것은 물론 중국 대학을 영어로 가는 과정을 컨설팅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한족 컨설턴트들이 있다. 이들이 국내 학생들의 중국 대학 진학을 직접 가이드 해준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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