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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여러번 봐도 점수 변화 없다



'독서 지수' 올리지 않으면 점수 변화 없어
수학도 독서가 기반이 돼야




지난해에 올렸던 글을 여러분과 다시 공유합니다. 


자녀의 SAT, ACT 점수가 낮아 속상한 학부모들께서는 이 글을 읽으시고 더 속상해하실지 모릅니다만 정확히 알고 대처하면 비용도 줄이고, 아이도 덜 고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아플 것을 알면서도 굳이 이 글을 다시 올립니다.


표준화 시험(SAT, ACT) 점수가 낮은 학생들과 그 부모들은 "이번 여름 방학 때 열심히 학원에 다녀서 점수를 올릴 거야"라고 마음을 다잡고 지금 학원에 열심히 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SAT, ACT는 1-2달 방학 때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점수를 올릴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외워서 푸는 시험이 아니라 독해력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읽기 능력이 향상되지 않고서는 점수가 결코 오르지 않지요. 시험 점수 올리기는 독해력 상승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결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원들은 이런 SAT, ACT 성격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고, 즉  독해력이 무엇인지 고려하지도 않고 그저 학생들에게 문제 풀이를 시킵니다. 


제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자녀를 불러 SAT나 ACT의 영어 섹션의 지문을 읽도록 시켜보세요. 전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80%가 넘으면 괜찮습니다. 학원에 다녀도 점수가 오릅니다. 그러나 30% 밖에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즉 지문을 읽었는데도 거의 해석이 안된다고 하면 그때는 학원에 다녀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는 책을 읽어서 독서 지수를 올리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능력은 결코 단시간에 키워지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여러 번 시험을 봤는데 점수 변동이 거의 없어요. 왜 그렇죠?"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것은 학생의 독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독해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여러 번 시험을 봐도 점수 변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독해력 지수가 1330L 이 안된 상태에서 SAT 학원에 가는 것은 흐르는 강물에 돈을 떠내려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전혀 효과를 거둘 수 없지요. 다음 글을 한 번 일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미래교육연구소를 방문해 주세요. 방법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교육 정보의 종합 백화점'입니다. 여러분 자녀의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을 맡아 명문대 합격의 길을 열어드립니다.


https://youtu.be/7Bv9SkbhC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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