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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계열 대학 입학 사정, 10년 만에 바뀐다



10년 만에 지원서 양식 개편
원서에 기재하는 특별활동 수 5개에서 20개 확대 
향후 특별활동을 더 많이 보겠다는 것 암시




UC 계열 대학들이 입학 사정에서 특별활동 및 수상 기록을 과거보다 더 많이 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UC는 10년 만에 입학원서 양식을 개편하면서 지금까지 항목당 5개씩만 제출하도록 제한하던 수상 기록과 특별활동 기재 규정을 항목당 최대 20개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공통원서에는 액티비티 수를 10개까지 적도록 하고 있다.


UC는 2019학년도 지원서의 디자인과 내용을 대폭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성적과 대입수학 능력 시험(SAT 또는 ACT) 점수, AP 시험 등을 중점적으로 보았던 UC 계열 대학들이 금년부터는 특별활동에 대한 가중치를 늘리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이해된다. (UCLA나 샌디에이고 등 주요 캠퍼스는 성적을 입학 사정에서 최소 50%, 최대 75%까지 반영하고 있었다. 반면 특별활동이나 수상 기록은 항목당 5개씩으로 제한해왔다.)


UC 관계자는 "이번 지원서 개정을 통해 가장 크게 바뀌는 내용은 수상 기록과 특별활동 항목"이며, "그동안은 지원자의 과외 활동 내용 기재를 제한했지만 올해부터 이를 없앴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4년 동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면 좀 더 다재다능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UC 계열 대학이 입학 사정에서 특별활동에 대한 비중을 높이면서 UC 버클리나 UCLA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뛰어난 특별활동 기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특별활동이 약한 한국 학생들에게는 다소 불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UC 개정 지원서는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 미래교육연구소 특별활동 만들기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한국 학생들의 뛰어난 특별활동 만들기를 돕고 있다. 평면적인 특별활동을 가지고는 미국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렵기 때문에,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별활동을 만들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런 특별활동 만들기는 적어도 9학년부터는 시작해야 한다.


아이비리그 또는 그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고자하는 학생들이 액티비티 만들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미래교육연구소의 자문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할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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