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합격률, 레귤러보다 평균 3배 높아
철저한 준비를 해야 좋은 결과 얻어
필자가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권고하는 것이 가운데 하나가 '얼리에 지원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학부모들이 '얼리를 쓰며는 레귤러에 가고 싶은 대학에 지원할 수없다'며 얼리 지원에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 실제로 학교 카운슬러나 일부 유학원, 어학원 입시 관계자들도 "얼리에 지원하지 말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기전형의 실력, 즉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때 무조건 얼리에 지원하면 분명명 독이 될 수 있다. 대부분 조기 지원을 할 경우 상향 지원을 해야 한다는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다. 얼리(조기) 전형은 분명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입시 부담에서 일찍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 지는 미국 대학입시경쟁에서 살아남는 길 가운데 하나가 조기전형지원이다.
잘 모르면 독이고, 잘 알면 약이 되는 것이 얼리 전형이다. 조기 전형은 얼리디시전(Early decision I), 얼리디시전 II (Early decision II),얼리액션, 싱글 초이스 얼리액션 등이 있다. 개개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블로그를 참고 하면 된다. 조기 지원을 하려면 그만큼 빨리 준비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에세이나 추천서도 미리 준비하고 표준화시험도 서둘러 응시해야 한다. 특히 조기 전형이 자신과 잘 맞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우선 지원하려는 대학에 꼭 입학하고 싶은지, 표준화 시험 점수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는지 아니면 11월이나 12월에 재응시를 통해 점수를 높이는 것이 나은지, 지금의 내신성적이 최선인지아니면 12학년 가을학기 성적까지 포함해서 제출해야 하는지, 마음에 쏙 드는 에세이를 작성했는지등을 점검하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 지원하려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진학, 조기 전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이나 컨설팅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