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전형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라고 하면 당연히 '의과대' 라고 할 수 있다.
매년 학생들의 교과적, 비교과적 스펙들은 점점 올라가고 있고,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학생들의 의과대 지원은 늘어만 가고 있다.
실제 의과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훨씬 저학년때부터 다방면에 걸쳐서 준비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20 재외국민 의과대 경쟁률]
6개 카드를 모두 의과대학을 넣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나(경쟁률 치열, 확실히 붙는다는 보장 없음), 그래도 용기있게 내년까지 바라보고 '이 길 아니면 안간다'는 마음으로 올인 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학생 중에 혹시 1장의 수시 카드를 남겨놓은 해외고 친구들이라면 남은 카드로 아래 전형에 쓰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수능미적용에 해외고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이 바로 그것이다. 2020 수시 '특기자' 전형으로 의과대학을 뽑는 학교는 고려대와 연세대다.
물론 국내외 Top of Top의 친구들이 몰려오겠지만, 자신의 성적과 스펙을 자세히 파악하고 가능성을 본다면 한번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다.
<2020 수시 의과대학 특기자 전형>
고려대 특기자 전형 : 10명 모집 (1단계 서류 , 2단계 서류 50 + 면접 50)
연세대 과학인재 전형 : 27명 모집 (1단계 서류, 2단계 서류 60 + 면접 40)
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지금은 잘 된 친구들에겐 박수가, 아쉬운 결과가 나온 학생에게는 훌훌 털고 다음을 준비하는 그런 강인함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 외에 더욱 자세한 분석 내용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에 오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