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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바닥인 자사고 학생, 해외 대학 유학 가능할까?



자사고 성적 낮으면 검정고시로 돌파 가능
많은 대학, 내신과 토플로 장학금 준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자사고를 간 이유는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해서다. 그런데 오히려 자사고 진학이 자녀에게 약(藥)이 아닌 독(毒)이 된 경우가 많다. 일반 고등학교에 갔더라면 매우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자사고에서 어렵게 공부를 하다고 내신이 바닥을 찍은 것이다.


지난해는 물론 금년에도 이렇게 자사고에서, 강남의 경쟁력 있는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망치고 고민하는 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많다. 현재의 내신으로 서울대 연고대는 물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시립대를 갈 수 없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고 지방대나 수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경우 상당수 학부모들은 '해외 대학'을 생각한다. 


그렇다면 해외 대학은 갈 수 있는 것일까? 방법은 많다. 지난해에도 현대, 영동, 서울, 휘문 등 많은 명문 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내신 8-9등급 학생들이 미국 명문 주립대에 갔다. 망가진 내신을 갖고서는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학교 내신을 버리고 미국 대학 검정고시(GED)를 통해 토플을 갖고 지원할 수 있다. 국내 검정고시는 일단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미국 대학 검정고시를 보는 것이다.


내신이 나빠도 영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은 토플과 검정고시 성적으로 미국 대학을 지원하면 된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 언급했다. 


한국 대학 검정고시를 보고 국내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불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 지원 시에 일부 특정 대학을 제외하면 상당수 대학들은 '미국 대학 검정고시' 출신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미국 대입 검정고시를 본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미국 대학들이 주는 재정보조/장학금을 제안받기도 했다.


한 예로 지방의 자사고를 다니다 중퇴한 A라는 여학생은 미국 검정고시(GED)와 토플 성적만으로 미국 50위권 대학에 진학을 했고, 여러 개 대학에서 3-4만 달러에 이르는 재정보조/장학금을 제안받았다. 이 학생은 여러 대학들 가운데 가장 재정보조를 많이 주고, 교육 환경이 좋은 LAC를 선택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미국 대학에 다니고 있다.


금년에도 이렇게 고등학교 내신 성적 때문에 절망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국내 대학에 원서조차 내기 힘든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이 학생들은 해외 대학을 선택하는 게 좋다.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된다면 내신과 토플로, 내신이 아주 망가졌다면 미국 대학 검정고시를 보고 가는 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미래교육연구소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얻으면 된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1577-6683으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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