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더 깊이 살펴보는 브랜드 운용전략
M&A 이후의 브랜드 전환 전략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브랜드 전략이 전개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전략의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지금부터는 기존에 진행한 접근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브랜드 전략을 설명하고자 한다.
2025년 M기업은 최근에 그룹지배 구조를 변경하고 있다. M기업은 보안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안 시장에서 2위 기업인 H의 J brand를 인수하고 사명을 M-tech로 변경하였다. M-tech는 인수한 J 보안솔루션 사업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강화할 계획이다. M그룹 신성장 사업전략에 따라 신시장에서의 기업브랜드와 제품 브랜드 전환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솔루션 사업에서 H기업에서 M기업으로의 전환과 신규사업의 론칭은 기존 고객들에게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이것은 기존 고객의 이탈이라는 risk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외에도 잠재된 고객들은 기존의 H에 대한 신뢰는 갖고 있으나 M- tech는 생소하기 때문에 신규 파이프 라인 (Pipe line) 구축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H기업이 기존에 갖고 있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자산이 M-tech에도 전이될 수 있는 브랜드 육성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는 이런 배경에서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러한 환경에서 당신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을 낼 것인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물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수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향후 시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이슈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단기,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내부에서 어떤 태도와 방향성을 취할지 미리 규정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나타나는 이슈나 문제점들에 대응하는 것에 혼란이 생기고 늦어질 수 있다. 그만큼 늦은 대처는 인수한 기업이 시장에 신뢰를 구축하는데 물론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목적 :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보안솔루션의 브랜드 전환
목표 : 보안솔루션 방향성 수립 및 운용전략 수립
브랜드 운용전략에서 간과하기가 쉬운 부분이 첫 번째 과제이다. 브랜드 운용에서의 선택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진출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전달할지 결정해야 하는 것을 놓치기 쉽다. 물론 go to market 전략에서 다시 정의할 수 있으나, 브랜드 운용을 진행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1) M-tech 기업 혹은 J 사업 브랜드가 시장에서 소구 할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방향성 재점검
: M tech 비전 정립
: (M tech 뉴 비전에 맞는) J 사업브랜드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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