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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sh 좌쉬 Mar 02. 2021

1. 내가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유

글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플랫폼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는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이유가 돼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타인의 글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을 읽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돈을 내고 챌린지에 참여하고 브런치에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Why 1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Why 2

청년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싶다.

Why 3

후킹이 아닌 양질의 핵심 콘텐츠를 발행하고 싶다.

Why 4

글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고 소통되고 싶다.

Why 5

글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이유를 적다 보니 두 가지의 이유로 나의 브런치 작가 도전의 이유가 함축되었다. 


1
글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2
글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고 소통하고 싶다.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하고 수많은 정보들의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흔히 말하는 후킹(Hooking)이라고 하는 낚시성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다. 하지만 반대로 검색 능력을 조금만 더 발휘하면 국내부터 해외까지 수많은 양질의 정보들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책과 글이 없었다면 나는 절대로 지금 수준의 의식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유년시절과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내가 가진 인간관계의 틀에 머무르고 그 안의 정보만을 흡수했다면 지금처럼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가 적은 글과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내 사고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가치를 글로 풀어냈다는 것이다. 그 글이 전해지고 전해져 일면식도 없는 나도 그 글을 읽고 정보를 참조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그 누구도 이 세상의 변화에 100% 쫒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가 남들보다 빠르게 변화를 인식하는 분야를 가지고 있다. 그 빠른 안테나를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그 변화를 알려주기 위해 먼저 그 변화를 감지하고 글을 쓰고 책을 발행한다. 




  그렇게 쓰인 지식은 또다시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어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고 새로운 지식이 되어 창조된다. 현대사회의 글은 집단지성의 산물이다. 나는 그 집단지성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분명히 일조한다고 믿는다.






브런치는 글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힘은 위대하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의 관계를 창조하고 그 관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브런치는 글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관계의 연결, 연대를 창조했다. 나는 이 플랫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분명히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끔 양질의 정보, 글이 필요할 때면 '키워드+브런치'를 통해 구글링을 시작한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녹여낸 글들에는 서점에서 찾을 수 없는 현실적이고 정제되지 않았지만 날것의 정보들이 녹아져 있었다. 




 그러한 정보들이 나의 커리어 개발과 의식 성장에 꽤나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또다시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일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냈다. 




  플랫폼의 선기능은 이러한 가치의 재창출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과의 대면 연결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세상이 더 살기 힘들어질수록 누군가는 더 치열하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나는 브런치라는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길 원하고 그 소통이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으며 이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 믿는다. 그게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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