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하늘에게 묻습니다
그대가 있는 곳
여전히 빨간 장미를 파는
꽃 가게가 있는지
구름에게 묻습니다
여전히 커피 향 가득 나는
카페가 있는지
바람에게 묻습니다
그대가 여전히 나를
못 잊어 벚꽃 영글어 가는
그 계절에 있는지
그대가 그대들에게 묻거든
나도 여전히 홀로 서있다 전해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