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닥터 마스터 클래스 중
'지식이 흘러넘치는 현대 사회에서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린 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검색'하지 말고 '사색'이라는 말이 있다. 지식보다는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헤로움이 필요한 것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검색만 하면 다양한 정보들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가는 중요치 않고 얼마나 잘 활용하는 가를 생각해야 한다. 핸드폰이 가지고 있으면서 그러하다.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
사색이란 뜻을 찾아보면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이라고 나온다. 어느 순간 핸드폰이 옆에 있어 습관적으로 쉬는 시간이 되면 여러 가지 것들을 보게 된다. 물론 때로는 새로운 소식이나 다양한 문화를 볼 기회를 가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책을 읽어도 내용들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자주 가져야 하는데 읽고 지나가버린다. 사색이라는 시간들이 있을 때 생각이 깊어질 수 있을 텐데 그런 시간들을 가지지 않는다. 그래도 글을 시작하면서는 나를 머물게 하는 글귀에 대해 정리해 본다. 오랜만에 가져보는 시간들이어서 새롭다.
사색이라는 단어자체도 요즈음은 접하기 어렵다. 정보는 유용성에 따라 가치를 달리한다. 그래서 정확하거나 빠른 정보를 얼마나 잘 검색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럼 사색은 어떨까.
생각의 깊이나 이치를 따지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학교공부처럼 어디까지 얼마나 하면 그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기준도 없다. 그래서 사색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지 모른다. 어디에서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다만 각자의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배우면서 그 깊이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사색이라는 능력이 키워질 것이다. 나의 경우는 책이 그런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지식적인 측면을 보고 읽는 시간들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오늘 이문장에 머물게 된 것은 사색이 필요해서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