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사무치도록 외롭다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을 말

<고독사를 피하는 법>, 리처드 로퍼

by 고고
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5.png
001.png
002.png
003.png
004.png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다보면

이렇게 사람도 만나지 않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꽉꽉 채우며

살아가는 것도 꽤 근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양가 없는 감정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이진 않을까


하지만 <고독사를 피하는 법>에서

앤드루의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그가 읖조리는 이 구문에

나도 모르게 동조하게 된다.


아무리 쿨한 척해도

사람에게는

고독이라는 게

항상 따라온다.


이 느낌이 싫어

일주일 내내 저녁 약속을 잡는 사람도 보았다.


저녁 내내 깔깔 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외로워도


수다떠는 그 순간만큼은

잊어버릴 수 있으니깐.


이 구문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 이유도

나 역시 외롭다는 것을..

고독을 그닥 즐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닐런지.


고독을 피하는 법은

인생 자체가 고독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런지.


#고독을피하는법

#리처드로퍼

#소설추천

#고독사

#고독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마음을 열기 힘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