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저니맨 Dec 21. 2016

Youtube Music 사용기

능동적 사용자들을 위한 츤데레식 취향저격 



YouTube Red



최근 google은 YouTube Red와 함께 YouTube Music 서비스를 선보였다. 어수선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분위기 덕에 아직까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YouTube Music은 과연 무엇인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YouTube Red 짚고 넘어가기

YouTube Music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전에 참고로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라고 불리는 YouTube Red를 살짝 알아보자면 월 7,900원으로 광고 없이 YouTube의 (뮤직, 키즈 앱 포함) 모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동영상을 오프라인으로 저장 후 재생할 수도 있어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백그라운드 재생을 통해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이나 화면을 끈 잠금상태에서도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 콘텐츠인 ‘유튜브 오리지널(YouTube Originals)’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는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의 협업해 제작될 예정인데 한국에서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는 빅뱅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YouTube Red 유료결제시에는 앱보다 웹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한다. 




YouTube Music


YouTube Muisc의 정체

한국에서도 YouTube를 통해 음악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영상을 보는 것뿐 아니라 PC에서 YouTube로 음악을 재생하고 다른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YouTube Music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패턴을 참고해 사용자들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설된 서비스이다. 유튜브의 뮤직 필터링 탑재 앱이라고 생각해도 될듯하다.





존중받는 개인의 취향

app을 켜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이다. 

기존 한국의 유료 음원 플랫폼 서비스들처럼 실시간 차트나 최신 앨범 등을 통해 강요받는 음악 선택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고를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유통사의 파워 등에 대한 정치적 이슈와 관계없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유사한 음악들을 끝없이 추천해 준다.


이는 그동안 전혀 원하지 않던 곡들이 도배하여 개인의 취향을 무시했던 기존의 음원 서비스 플랫폼들과 달리 본인이 듣고 싶던 음악을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을 많이 덜어줄 수 있을 듯하다. 홈 화면 옆에는 불 아이콘과 좋아요 아이콘이 보인다. 이 카테고리는 뒤에서 알아보기로 하고 우선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하기'를 눌러보자.




좋아하는 아티스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나온다. 국내 아티스트 및 해외 아티스트, 그리고 R&B, POP, HIPHOP, EDM, 발라드, 인디, 트로트 등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보인다. 어떤 기준으로 나오는지 잘 모르겠지만 첫 화면에 보이는 아티스트들이 다가 아니라 하단으로 스크롤을 하면 계속해서 끝도 없이 나온다.(계속 내리다 보니 끝은 있다.) 자 그럼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들을 선택해 보기로 하자.



선택하는 재미

가장 앞에 있는 윤미래를 눌러보았다. 그러자 첫째 줄과 셋째 줄 사이에 윤미래의 음악과 유사한 아티스트(치타, 제시, 지코)들이 둘째 줄에 나타난다. 이어서 드레이크를 체크해 보았더니 역시 둘째 줄에 드레이크와 유사한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추천된다.


이러한 식으로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유사한 아티스트들이 추가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선택은 당신이 YouTube Music을 사용하는 내내 당신을 위한 추천 음악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나만을 위한 맞춤 뮤직 스테이션이 생성되었다.




메인화면 내려보기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해 내 뮤직스테이션이 설정되었다. 그러면 하단에는 어떠한 것들이 더 있는지 스크롤을 내려 보았다. 나만을 위한 신규 음악, 맞춤 장르 뮤직 스테이션, 즐겨 찾는 아티스트의 다른 곡, 아티스트별 라디오 방송국, 실황 공연, 맞춤 동영상 등의 카테고리가 나타난다. 재밌는 것은 접속할 때마다 이 카테고리들의 순서가 랜덤 하게 바뀌는 것 같다.





HOT

아래 보이는 이미지 상단의 홈 아이콘 우측이자 중간에 있는 불 아이콘 섹션으로 넘어가 보겠다. 최신 음악, 최신 뮤직비디오, 오늘의 YouTube Music 추천, 일간 순위 40, 주간 베스트 등의 카테고리가 보인다. 최신 뮤직비디오 같은 경우는 다양한 장르별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일간 순위는 순위대로가 아닌 40곡이 랜덤으로 재생되며 접속할 때 같은 곡 순서가 또 안보이도록 매일 바뀐다고 한다. 





Like

상단의 홈 아이콘의 가장 우측에 있는 좋아요를 눌러보았더니 아직 좋아요를 표시한 동영상이 없다고 나온다. 본인이 좋아요를 눌렀던 음악들을 나중에 모아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처음에는 굳이 왜 이런 메뉴가 앞으로 나와 있을까 잠시 생각했는데 좋아하는 취향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YouTube Music인 만큼 언제든 음악을 듣다 좋은 곡이 흘러나왔을 때 잽싸게 좋아요를 누르다 보면 나중에는 정말 좋아하는 곡들을 간편하게 모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츤데레


취향저격 뮤직스테이션

나만을 위한 맞춤형 큐레이션 뮤직스테이션 기능은 앞서 선택했던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기반으로 추천되어 나오며 플레이를 누르면 다음에 나올 곡들이 리스트에 나타난다. 가장 좌측 이미지의 하단의 '끝없이 계속되는 켈라니, 메이저 렝저, 릴존, Z 등의 음악'이라는 문구는 마치 '이렇게 좋은 음악들이 차례대로 기다리고 있는데 앱을 끌 수 있거든 어디 한번 꺼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숨겨진 기능

중간 이미지를 보면 현재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나오는데 손가락을 대고 좌측으로 밀면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하거나 나의 재생목록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난다.

터치하여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며 우측에 'i'라고 표시된 아이콘을 터치하면 보다 해당 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숨어있다.  




숨겨진 기능

하단의 가장 좌측 이미지를 참고해 보면 가사를 볼 수 있고 '해당 아티스트의 콘텐츠 더 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인기 트랙, 인기 영상, 발매 앨범, 관련 아티스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앞서 있었던 기능인 재생목록에 추가하기와 공유하기 기능을 한번 더 만나볼 수 있으며 누적 조회수와 좋아요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크롤을 조금 더 아래로 내려보면 해당 곡의 다른 버전(오디오, 팬 동영상, 라이브 버전 등)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만이 가능한 색다른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조금 더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관련 동영상들이 소개된다.



숨겨진 기능

가장 하단의 양쪽 끝을 보면 좌측에는 '싫어요', 우측에는 '좋아요' 아이콘이 있다. YouTube Music이 추천해 주는 음악이 마음에 든다면 거침없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안할 필요 없이 '싫어요' 버튼을 누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줄수록 YouTube Music은 당신의 취향을 점점 정확하게 저격해 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숨겨진 기능

중간 바에 우측에 위치한 아이콘을 누르면 하단에 뮤직 스테이션 설정창이 나타난다. 좌측(덜 다양하게), 중간(균형 있게), 우측(더 다양하게)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상태로 설정할 수 있다.  물론 내 취향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범위로 추천을 받고 싶은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숨겨진 기능

숨겨진 기능이 많다. 다 찾았는지 알았는데 더 있었다. 이왕 적은 거 친절하게 다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현재 감상하고 있는 곡의 영상이 상단에 나오는데 영상 영역을 클릭하면 하단의 좌측 이미지에서 보이듣 숨겨져 있던 아이콘이 몇 개 나타난다. 붉은색 원에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면 하단의 중간 이미지에 보이듯 YouTube Red 가입을 권유하는 메시지가 뜬다.


YouTube Red는 단지 광고 없이 영상이나 음악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잠금 상태가 되거나 YouTube 앱을 잠시 내리고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저장된)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것을 사용자에게 꾸준히 어필하는 것이다.


이 아이콘은 영상은 보지 않고 오디오만 듣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일반적(무료)으로는 스마트폰을 잠근다거나 YouTube Music 앱을 내리고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할 때는 음악(영상)이 어차피 자동적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무료 사용자들과는 무관하다. 단, YouTube Red 사용자의 경우 동영상이 함께 나오는 것과 음악만 나오는 것은 데이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음악만 듣고자 할 때는 동영상을 꺼 두는 것이 매우 효율적일 듯하다.





숨겨진 기능

상단 이미지의 가장 좌측 이미지를 다시 한번 보면 앞서 말한 붉은 원의 플레이 아이콘 우측에 검색 기능이 존재하고 있으며 또 그 우측으로 점 3개가 세로로 놓인 아이콘이 보인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단 이미지의 가장 우측 이미지와 같이 품질, 사용 안 함, 신고 아이콘이 나타난다.



숨겨진 기능

'품질'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단 좌측 이미지와 같이 동영상의 품질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난다. 일반 적으로는 어른들은 자동으로 설정해 놓겠지만 데이터 가격이 금값으로 여겨지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필요한 기능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 아이콘은 '사용 안 함'이라고 적혀있어 어떤 기능인가 눌러보았더니 상단 중간 이미지 하단에 '동영상에 사용할 수 있는 자막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자막이 있는 영상일 경우 자막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신고' 아이콘은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이유로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만약 단지 콘텐츠가 마음에 안 든다면 앞서 설명했던 '싫어요' 버튼을 이용하고 문제가 있는 콘텐츠라면 용감히 '신고' 아이콘을 꾹 눌러주자.




츤데레 뮤직

아마도 스크롤이 너무 많이 내려간 상태라 이번 단락의 제목을 잊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소제목을 '츤데레'라고 붙였다. 이유는 단지 유튜브에서 음악 콘텐츠만 필터링으로 거른 사용자들에게 그리 친절할 이유가 없는 하위 개념의 매우 심플한 UI를 가진 서비스로 생각했었지만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거나 취향을 맞추고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접하면서 다음에 또 들을 수 있도록 찜해두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들을 위한 모든 배려가 거의 다 들어가 있는 친절한 기능들에  곳곳에 너무 많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아재들을 위한 용어 설명 : 츤데레는 냉정한 것 같지만 은근히 챙겨줄 것 다 챙겨주는 사람을 칭함.




짧은 분석




뚜렷한 색깔

확실히 이전의 한국형 음원 서비스들과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의 음원 서비스들을 보면 어느 한 서비스사가 새로운 기능을 내놓으면 몇 달 후 같은 기능들이 모든 서비스에 적용될 만큼 크게 차이가 없다. 최근에는 몇몇 서비스사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를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지만 실시간 차트 전체 듣기나 최신 앨범(곡) 위주의 서비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며 사용자들이 원하는 음악보다는 서비스가 밀어주는 음악들을 추천(혹은 강요)하는 추세가 10여 년간 지속되어 있다. 또한 그에 길들여진 사용자들 역시 포함하여 기존의 한국 음원서비스를 무채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 취향을 물어보며 최대한 취향을 존중하고 그와 유사한 좋은 음악들을 추천해 주는 YouTube Music은 평범한 것보다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원하는 개성 있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강렬한 빨간색의 색채를 띤 서비스라고 표현하고 싶다.





정책 이야기 조금

한국 음원산업은 어느 나라보다 빨리 자리 잡고 발전한 만큼 많은 부작용들을 낳았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음원 서비스사가 음원 유통 또는 앨범 제작까지 함께하는 기형적 구조를 활용한 자사 콘텐츠 밀어주기와 1위 사업자의 독과점과 그에 따른 절대적인 영향력 행사로 인한 불공정한 산업의 틀은 오랫동안 변화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음원 서비스인 iTunes, Spotify 등도 그동안 유독 한국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던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Google Play Music과 Apple Music 등이 지난 몇 년간 국내 서비스 런칭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부분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음원서비스 업체들이 잠재적 경쟁자로 여기는 해외 음원 서비스 회사들에게 갖은 핑계를 대며 음원 공급을 거부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Apple Music은 최근 대부분의 국내 대형 음원 유통사와의 계약을 뒤로 미루고 국내 3대 기획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우선 최소한의 국내 음원을 가지고 한국에 런칭 하였으며  YouTube Music은 YouTube의 콘텐츠를 유료화하는 Red의 서비스런칭에 힘입어 오픈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google play music은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대형 유통사들과의 계약에 난항을 겪으며 한국 음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런칭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google  music 서비스가 하루빨리 오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하튼 이러한 시점에서 색다른 서비스를 들고 나온 YouTube Music은 국내 사용자들의 오랫동안 길들여진 음원 소비 형태를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을지 가늠케 할 것이며 한국에 사는 이유로 세계적인 음원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했던 사용자들에게는 나에게 맞는 음원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 것이다.





급식 V/S 쉑쉑버거

매일 선택권이 그닥 없는 급식을 먹다가 갑자기 한국에서 먹을 수 없던 ShakeShack Burger가 한국에 런칭한 느낌이다. 가격적인 부분이 아니라 취향에 대한 비교이며 앞서 여러 번 얘기했듯이 본인이 원하는 메뉴보다는 플랫폼이 들려주는 메뉴를 받아먹다가 ShakeShack Burger 같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YouTube Music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ShakeShack Burger가 국내에서 성공한다면 In-N-Out Burger 역시 들어오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결국 선택의 폭이 넓어진 사용자들에게는 손해 볼 것이 없을 것이다.




수동적 > 능동적

google과 Naver의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한국사람들은 매우 수동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온갖 정보를 메인 페이지에 최대한 꾹꾹 눌러 담은 Naver와 원하는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메인에 검색창만 덜렁 있는 google의 차이만 보더라도 한국인들의 취향은 대략 예측해 볼 수 있다. 실제로 Naver는 검색 후에도 수동적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이 엄청나게 나오지만 google은 정말 필요한 요소들이 검색되는 편이다.


그러한 점에서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았을 때 YouTube Music이 넘어야 할 산은 국내 음원 서비스사가 아니라 굉장히 수동적인 한국인들이라고 생각한다.




경험해 보자

나는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을 매우 Respect 한다. 의도치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엄청난 스압을 견뎌주었고 그렇다면 음악 또는 음원 서비스에 상당한 관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YouTube Music을 꼭 한번 경험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일단 무료(광고 기반 정산)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마음에 들거든 YouTube Red를 사용해 더 다양한 서비스도 한번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국민이다. 만약 한국의 음원서비스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음악 소비자들 일 것이다.  






부록









*해당 콘텐츠는 필요시 자유롭게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