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1일차 - 3일차
1. 3월 23일(타이베이 -> 마닐라 -> 바기오 -> Jay's Loft)
- 타오위안 공항에서 에어아시아로 마닐라로 이동(연착으로 1:55 출발)
- 3:50 경에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공항 도착
- 환전 및 유심 구입 후 우버로 파사이(Pasay)의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버스터미널로 이동
* 필리핀에서 처음 이용해 본 우버는 편하고 합리적이었으며, 이후 자주 이용하게 됨
- 6:15 경에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출발, 13:00 경에 Jay's Loft에 도착
* 첫 Couch Surfing이었던 Jay's Loft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음
- Jay가 차려 준 점심을 먹고 샤워 후 취침
- 오후에 일어나 Fadol(수단에서 온 유학생)과 함꼐 저녁을 먹고, 늦게까지 과음
* 11일차 총평 : 첫 카우치 서핑은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었음
2. 3월 24일(바기오 2일차)
- 10:00 넘어서 기상
- 간단치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고 어영부영 하다가 13:00 경에 밖으로 나옴
- Cathedral of The Resurrection(성공회 성당) 구경
- SM 몰에서 샌달 구매
- Oh My Gulay에서 늦은 식사 후 Fadol을 만남
- Fadol과 함께 Our Lady of the Atonement Cathedral, Burnham Park, Public Market 구경
- 숙소 복귀 후 Jay와 함께 TV 시청하다 취침
* 12일차 총평 : Fadol의 시내 구경을 하며, 여행 중 이렇게 좋은 친구를 만나는 재미를 느끼다
3. 3월 25일(바기오 3일차)
- Mines View, Mansion House, Botanic Garden을 구경, 쏘쏘했음
- 점심식사는 Mines View를 구경 후 내려오는 길에 기사식당 비스무리한 현지 식당에서 해결
- 지프니를 이용 캠프 욘 해이(CAMP JOHN HAY)에 가려 했으나, 지프니 3번이나 갈아타고도 실패
- 결국, 시내의 스벅에서 3시간 정도 시간을 보냄
- Fadol과 야시장 구경 후 시내의 펍에서 맥주 한 잔씩
- 숙소로 돌아와 Jay의 필리핀 친구 4명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음주
* 13일차 총평 : 필리핀 현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인한 한계를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