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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ddie Journey Mercury Apr 11. 2017

[여정5]2017.3.23 - 2017.3.25

바기오 1일차 - 3일차

1. 3월 23일(타이베이 -> 마닐라 -> 바기오 -> Jay's Loft)

 - 타오위안 공항에서 에어아시아로 마닐라로 이동(연착으로 1:55 출발)

 - 3:50 경에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공항 도착

 - 환전 및 유심 구입 후 우버로 파사이(Pasay)의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버스터미널로 이동

  * 필리핀에서 처음 이용해 본 우버는 편하고 합리적이었으며, 이후 자주 이용하게 됨

 - 6:15 경에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출발, 13:00 경에 Jay's Loft에 도착

  * 첫 Couch Surfing이었던 Jay's Loft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음

 - Jay가 차려 준 점심을 먹고 샤워 후 취침

 - 오후에 일어나 Fadol(수단에서 온 유학생)과 함꼐 저녁을 먹고, 늦게까지 과음


* 11일차 총평 : 첫 카우치 서핑은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었음


Jay's Loft에서 바라 본 야경, 너무 좋은 카우치 서핑 호스트를 만났다
Jay's Loft의 외관
쉐프 출신인 Jay가 차려 준 식사, 소박하지만 매우 맛있다 


2. 3월 24일(바기오 2일차)

 - 10:00 넘어서 기상

 - 간단치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고 어영부영 하다가 13:00 경에 밖으로 나옴

 - Cathedral of The Resurrection(성공회 성당) 구경

 - SM 몰에서 샌달 구매

 - Oh My Gulay에서 늦은 식사 후 Fadol을 만남

 - Fadol과 함께 Our Lady of the Atonement Cathedral, Burnham Park, Public Market 구경

 - 숙소 복귀 후 Jay와 함께 TV 시청하다 취침


* 12일차 총평 :  Fadol의 시내 구경을 하며, 여행 중 이렇게 좋은 친구를 만나는 재미를 느끼다


필리핀은 우리와 다르게 사순절 기간 내내 십자가를 가리는 듯 했다
 Jay가 추천해 준 Oh My Gulay, 매우 특이한 식당이었음


3. 3월 25일(바기오 3일차)

 - Mines View, Mansion House, Botanic Garden을 구경, 쏘쏘했음

 - 점심식사는 Mines View를 구경 후 내려오는 길에 기사식당 비스무리한 현지 식당에서 해결

 - 지프니를 이용 캠프 욘 해이(CAMP JOHN HAY)에 가려 했으나, 지프니 3번이나 갈아타고도 실패

 - 결국, 시내의 스벅에서 3시간 정도 시간을 보냄

 - Fadol과 야시장 구경 후 시내의 펍에서 맥주 한 잔씩

 - 숙소로 돌아와 Jay의 필리핀 친구 4명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음주


* 13일차 총평 : 필리핀 현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인한 한계를 절감


소박한 필리핀 로컬식당에서의 한 끼
바기오의 야시장은 생각보다 시끌벅적했다
 Fadol은 야시장에서 작은 열쇠고리 하나 몰래 사서 나에게 선물해줬다 
아무 지프니나 타고 이름 모를 동네에 올라갔다. 바기오는 정말 거대한 산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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