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driven UX 배민, 쿠팡이츠
[주의] 배고플 때 읽었다가는, 자기도 모르게 치킨을 주문하고 먹고 있는 본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느 평범한 밤 21시
건너편 방 게임 중인 일방통행남에게 텔레파시를 보낸다.
'%*&@#너는 치킨이 먹고 싶다#@!%&'
벌컥! 문이 열린다.
"누나 교X 레허순살 먹자"
"... 그래"
아무거나녀는 뼈 아니고 순살이면 다 무차별하다.
'가까운 푸X닭 사장님이 서비스 잘 주셨었는데...'
잠깐 생각했지만, 좋은 게 좋은 것이니 일방통행남의 결정에 따른다.
무조건 "교X 레허순살 - 누나 30분 뒤에는 오겠지?"
"이번 주 BXQ 쿠폰 뿌리나 봐, 이 시간 인기 검색어 1위인데. 다른 치킨집도 하나? 음..."
(평일 19:00-21:00 치킨 카테고리에 속한 상호에서 최종 결제한)
'일방통행남' 수 * '일방통행남' 객단가 + '아무거나녀' 수 * '아무거나녀' 객단가
'모' -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자 했던 메뉴 주문한다!
'도' - 오늘은 집밥 먹어야겠다, 아예 앱 나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