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바람과 해로

배곧생명공원

by 조운

바다 포구 옆
이른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잔디 위 해로의 발걸음


무더운 듯 스스로 바람을 만드는
찰랑거리는 숲에 부드럽게 묻혀간다


나무 데크 위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걷는 마음은 한층 가벼워진다


짭조름한 내음 속
바람결에 흔들리는 작은 귀
그 순간,
행복은 아주 가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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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이 있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여행정보는 아래 블로그를 참조해 주세요.

https://haero2023.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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