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함께 나눈다는 것
지난 7월부터 생긴 글쓰기 동아리에 참여하며
열 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주제로
선생님들과 같이 시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려 시화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첫 전시에는 작가님의 지도 아래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모인 멤버들끼리 같이 합평하고 준비한 전시여서인지 더 느낌이 남달랐던 것 같네요.
글동무가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글쓰기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 계속 쓰고 또 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로 응원해 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요.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계속 쓰고 나누며 다 같이 조금씩 성장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