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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 행복 Apr 19. 2024

도서관 시화전

글을 쓰고 함께 나눈다는 것


지난 7월부터 생긴 글쓰기 동아리에 참여하며

열 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주제로

 선생님들과 같이 시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려 시화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첫 전시에는 작가님의 지도 아래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모인 멤버들끼리 같이 합평하고 준비한 전시여서인지 더 느낌이 남달랐던 것 같네요.


글동무가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글쓰기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 계속 쓰고 또 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로 응원해 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요.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계속 쓰고 나누며 다 같이 조금씩 성장해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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