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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랑비 Jan 14. 2023

글도 안 쓰는데 유튜브라니..

그래도 도전!

요즘 계속 집에만 있으니 유튜브를 끊임없이 본다.

아이는 데이케어에 보내고 나는 혼자 집에서 살림을 하노라면, 끊임없이 무언가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음식유튜브를 보다가 경제, 영화, 과학상식, 사회인문, 노래, 뉴스까지 다 유튜브로 볼 수 있다.

계속 보기 3개월. 나도 유튜브를 하겠어!

이렇게 얘기하고 영상을 찍고 편집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데 말이죠...

글도 꾸준히 안 쓰는데 유튜브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단 말입니다.


집에서 하는게 없으니 음식 하는 거라도 기록을 해보자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글을 다이나믹하게 재미있게 쓸 수 있는 거보다 소소하게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게 더 좋아보였으니까.

요즘은 영상시대다.

책읽기가 너무 힘들다.

생각이 파편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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