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성을 향한 첫걸음, 행동적 화법

NLP전제 1 :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by 조이캄JoyCalm

탁월성을 향한 첫걸음, '행동적 화법'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그러나 '지도는 영토를 바꿀 힘이 있다'



NLP에서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라는 전제가 있다.

이 전제는 개인의 내면세계는 실제 현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하게 한다. 즉 내면에서 일어내는 생각이나 신념(지도)이 사실이나 실제 현상(영토)이 아닐 수 있음을 말한다. 예를 들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생각이 사실이 아니고 단지 내 머릿속에 일어나는 것임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불안이나 걱정은 실제 일어날 어떤 현상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내 생각에 대한 불안이고 걱정임을 아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전제를 '지도가 영토를 만든다'로 바꾸면 어떨까?

밖으로 표현되는 말과 행동은 우리의 내면세계(지도)에 따라 표현된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각자 개인의 신념이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성 또는 그동안의 삶의 역사에 따라 내면의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표현된다. 개인의 내면세계(지도) 의존해서 일어나는 말과 행동은 밖의 세계, 즉 삶(영토)을 만들어간다. 따라서 내면세계(지도)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면, 실제 삶의 모습(영토)도 바꿀 수 있다. 지도(내면세계)는 영토(실제 삶)가 아니기에 지도(내면세계)가 영토(실제 삶)를 새로이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살아가는 실제의 삶을 탁월하게 가꾸어 가고 싶은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우수성을 발휘하고 싶은가? 부유한 삶을 살고 싶은가?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가? 내면세계의 생각이 밖으로 표현되는 말과 행동을 이끌고, 말과 행동이 실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면, 생각이라는 내면세계를 바꾸는 것으로도 말과 행동을 바꾸고 실제의 삶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풍요롭게, 자유롭게 탁월하게 한다면, 실제의 삶도 풍요롭고 자유롭고 탁월해지지 않을까? 그 가능성을 NLP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개인의 탁월성에 대해 연구하고 그것을 모방해서 다른 사람도 그와 같이 탁월해질 수 있도록 실제 방법을 제시한 것이 NLP이기 대문이다.


요즘 '탁월성'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하게 된다. 자기의 일에서 탁월함을 가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개인의 탁월성, 팀의 탁월성, 리더나 조직의 탁월성은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일까? 무슨 일이든 월등이 잘 해내고 우수함을 보이는 사람의 내면세계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서 무엇이 다른 것일까?


한 사람의 탁월성은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잘 해내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사람의 탁월성을 연구하고 그것을 실제로 구현해 낼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다. 1970년대 존 그린더(John Grinder)와 리처드 밴들러(Richard Bandler)가 그들이다. 언어학 조교수이자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 신분으로 두 사람은 당대 세계 최고의 심리치료자 세 사람을 연구했다. 게슈탈트 치료자인 프리츠 펄스, 가족치료자인 버지니아 사티어, 최면치료이자 에릭슨 최면의 창시자인 밀턴 에릭슨이 그린더와 밴들러가 연구한 사람들이다. 그린더와 밴들러는 이론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치료의 기법을 찾아내서 NLP라고 불렀다.




NLP는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서 어떻게 탁월성을 보일 수 있을 것인가 그 방법을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내용이다. NLP는 개인적 탁월성 또는 우수성에 대한 예술이요 과학이다. NLP는 탁월하거나 우수한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원리와 방법, 패턴을 찾아내 그것을 상담이나 교육, 의사소통, 비즈니스, 자기 계발 등에 활용한다. NLP는 자기와 타인의 성공경험을 이해하고 어떻게 모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개인적 천재성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방법이자 자신과 타인에게 숨어 있는 최고의 잠재성을 개발하는 방법이다. NLP는 다른 사람을 위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동시에 원하는 결과를 창조하게 하는 실제적인 기술이다.


NLP를 좀 더 알아보고 탁월함을 구현해내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먼저 NLP에서 N은 Neuro를 나타내는 말로, 리의 행동이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오감이라는 신경적 과정을 통해 생겨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오감을 통해서 세상을 경험한다. 신경은 어떤 생각과 일에 대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땀을 흘리거나 하는 생리적 반응을 포함하고, 외관으로 확인되기 어려운 사고과정도 포함한다. 그래서 마음은 신체적으로 나타나기에 몸과 마음은 분리될 수 없다. Linguisc, L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규정하고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Programing, P는 특정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생각과 행동을 조직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NLP는 인간의 주관적 경험 구조를 다룬다. 인간이 어떻게 보고 듣고 느끼는지를 알아내어 조직화하고, 감각을 통해 외부 세계를 어떻게 편집하고 여과하는지를 다룬다. NLP는 어떻게 주관적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며 의도적이든 비의적이든 특정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는지를 탐구한다.


우리는 각자의 내면에 각자의 세상을 품고 있다.

우리는 외부 세상이 실제로 어떠하든 외부 세상을 탐색하고 그려내기 위해 오감각을 사용한다. 세상은 온갖 형태로 표현 가능한 감각적 형태로 존재하지만, 우리는 그중의 아주 작은 일부만을 인식하는데, 그나마 사실 그대로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 경험, 언어, 문화, 신념, 가치관 등에 여과되어 내면에서 인식된다. 아주 일부분의 감각경험과 개인적 인생 역사에 바탕하여 자기만의 내면에서 각자의 세상이 형성되고, 우리는 이 세상에 기초하여 행동하게 된다. 이 세상을 NLP에서는 '지도'로 비유하고, 온갖 형태로 존재하는 실제의 세상을 '영토'에 비유한다.


어떻게 한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탁월성을 구현할 수 있을까?

우리가 품고 있는 내면 세상에 바탕해서 말과 행동을 한다면, 그 내면 세상이 탁월함으로 향하게 되면 실제의 삶에서 탁월성이 구현되지 않을까? 그 방법은 무엇일까? NLP에서는 그 방법을 분명히 제시해 준다. 그것은 필터를 바꾸는 것인데, 필터를 바꿈으로써 내면 세상이 탁월성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NLP에서는 그 필터 중에 하나로 '행동적 화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동적 화법은 일상적으로 취하는 행동을 묘사하는 표현방식이자 문장형식이다.


행동적 화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문제에 초점을 두고 고민하는 것 대신에 원하거나 달성하기 바라는 최종적인 성과, 결과에 초점을 두는 행동방식과 관련된 화법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이 무엇이며, 어떤 자원이 있는지 찾아내는 화법이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비난화법과 같은 문제지향행동 화법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비난 화법은 다음과 같다. '왜 나에게 이런 문제가 생길까?' ' 이 문제가 어떻게 나를 힘들게 하고 있나?' '이 문제는 누구의 잘못 때문인가?'와 같은 화법이다.


두 번째 화법은 '왜?'라는 형식으로 이유를 붇기보다는 '어떻게?'라는 형식으로 구체적인 과정이나 방법을 물어보는 것이다. '어떻게' 형식의 질문은 문제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이다. 반면 '왜?'라는 질문은 변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문제에 대한 변명이나 핑계를 찾게 된다.


세 번째 화법은 피드백 화법이다. 세상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다만 결과만 있을 뿐이고, 그 결과는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새로운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도움이 디는 것을 말한다. 피드백은 늘 목표로 향하지만 실패는 막다른 골목을 의미한다.


네 번째 화법은 가능성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어떤 상황에서 제약점 보다는 할 수 있거나 취할 수 있는 선택에 초점화하는 것이다. 때로는 불가능할 것같이 보이는 장벽도 생각보다 쉽게 극복될 수도 있다는 열린 관점을 가져보는 것이다.


다섯 번째 화법은 호기심과 매료의 태도를 갖는 것이다. 아주 단순하지만 큰 결과를 낳는 태도이다.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은 아주 빠르게 배우도록 하며 변화와 창조를 낳는다.


여섯 번째는 내적인 자원에 대한 믿음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내적인 자원이 이미 우리에게 있거나 그것을 직접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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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우리 각자의 내면세상이 탁월성으로 향하게 하는 데는 행동적 화법이 필요한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1. 문제가 아닌 원하는 결과에 초점 두어 질문하기

2. '왜' 아닌 '어떻게'를 질문하기

3. 실패에서 피드백을 발견하기

4. 제약이 아닌 가능성을 질문하기

5. 호기심으로 태도로 질문하기

6. 내적인 자원이 이미 있음을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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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적 화법을 구사함으로써 내면의 지도가 탁월성을 지니게 되고, 그 지도에 바탕해서 말과 행동이 실제 세상에서 구현된다. 내면의 세상인 지도는 실제의 세상을 상징하는 영토와는 다른 것이다. 그러나 행동적 화법이라는 필터로 내면의 세상인 '지도'에 탁월함을 새겨넣음으로써 나의 말과 행동에 탁월함이 베어 실제 영토에서 구현되는 것이다. 지도가 영토를 새로이 만드는 것이다. 나의 내면 세상이 나의 바깥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내가 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그래서 지도는 영토를 새로이 만들어 갈 힘이 있다.



참고 : <NLP입문, 조셉 오코너, 존 시모어 공저, 학지사> 3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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