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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유튜브가 졸졸 따라와/ 안점옥 글/ 바람의 아이들> 을 읽고

by 동그래

<유튜브가 졸졸 따라와/ 안점옥 글/ 바람의 아이들> 을 읽고


1. 주찬이의 미각 능력에 대한 서로 다른 평가 부분을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입맛이 그렇게 예민하면 사람들이 힘들어 해.”(24쪽)과 “예민한 것은 재능이야.”(26쪽)) 같은 능력이라도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나에게 있는 능력을 재능으로 바라봐주고 이야기해주는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바라봐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책 속의 선생님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알아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야.”라고 말씀하시며 매일 감정 카드를 붙이도록 하셨어요. 생각탐험대 어린이들은 10, 11살 인데 점점 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어렵다고 했어요.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싶지 않지만 짜증을 마구 내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후회한 적이 많다고,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3. 와따껌의 존재가 밝혀질 때 저는 눈물이 찔끔 났어요, 아이들에게 그런 어른이 있다는게 다행이라 생각되었던 것 같아요. 아마 어릴 적 우리 곁에도 (드러나지 않지만) 와따껌과 같은 분들이 계셨을 것 같아요. ‘와따껌’을 왜 엄마도, 아빠도 아닌 선생님으로 설정하셨는지 궁금하고, ‘와따껌’ 이라는 별명은 어떻게 지었을까요?




4. 주찬이가 유튜브를 시작하며 조회수가 올라가는 날을 상상했었는데 정말 이루어졌어요. 나에게도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온다면 어떤 상상을 할까요?





아이들이 만든 질문.




<아이들이 책을 읽고 쓴 서평들>



친구들과 함께 '생각탐험대' 북클럽에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보았는데 남자아이가 유튜브를 찍을 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읽어보니 주찬이라는 아이가 유튜브를 찍을때 일어난일에 대한 일이었다. 가장 인상적인문장은 "아무래도 케첩이 바뀐것 같아요."이다.이유는 정말 그맛을 주찬이가 알아맞힌게 신기해서 인상적이었다. 떠오르는 질문은 '주찬이는 왜 유튜브를 시작했을까?'이다. 나의 대답은 자기가 올린 영상이 조회수가 올라갈수 있으리 궁금하여 시작한것도 같고 재밌기도해서 시작한것도 같다. 2번째 질문은 '주찬이는 다시 유튜브를 시작했을까?'인데, 마지막에 마지막 영상이라고 해서 아쉬워서 이 질문을 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시작했을거 같다. 왜냐면 이렇게 끝내기 아쉬울 것 같다. 내가 만약 유튜브를 한다면 힘들어도 계속 했을거같다. 가장 맘에 들엇던 인물은 나정이다. 왜냐하면 주찬이가 아플대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도와줫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유튜브를 시작 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왜냐하면 유튜브를 하시는분들은 공감이돼서 재밌게 읽을거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나의별점은 4.5점이다. 왜냐하면 마지막에 유튜브를 끝내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야기가 구성이 잘 돼서 너무 재밌다. 그래서 나의 별점이 4.5점이다. *4,5점이 없어서 5점으로 체크했다. 마지막으로 주찬이에게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해준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규영)


꿈을 이뤄가는 과정은 완전하지 않다. 비틀거리고 흔들거린다. 한계에 부딪히고, 그 한계 앞에서 좌절을 하기도 한다. 그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준 이들은 정말 소중하다. 그들과 함께 다시 일어나 꿈을 향해 전진한다면, 처음과 다른 묵직한 힘이 느껴진다. 꿈을 이루든, 이루지 못하든 상관없다. 엄청난 배움이 일어났고, 곁에 있는 이들과 추억이 생겼기 때문이다.

유튜버가 되면서 유명해진 주찬이는 이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보니 속임수를 쓰기도 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기도 한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해야할까? 고민하면서 밤을 지새기도 한다. 곁에 있는 이들의 응원, 또는 비난을 겪으면서 우정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이 일을 계속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고, 삶의 방향성을 고민한다.

이 책은,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1위인 꿈, 유튜버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성장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당연한 어려움과 갈등,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진희)


생각탐험대 북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읽었다.

표지나 제목을 보고 유튜브 이야기라고 생각했다.표지에 있는 그림을 보니 '왜 초등한끼'라는 유튜브를 한 걸까? 라는 질문이 생겼다. 무엇보다 표지의 샌드위치를 보니 갑자기 '토스트가 먹고 싶어졌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주찬이가 사용한 믹서기가 엄청 잘 팔리게 된 것이었다. 유튜브에 나오는 물건을 보면 갖고 싶어지는 걸까? '이 세상에도 용준이 엄마처럼 된 사람이 있을까?' 궁금해졌다. 친구들은 인터넷에 나온 물건을 가지면 나도 같이 멋있어 질 것 같아서 그것을 구입하는 것이라고 했다. 물건을 잘 팔려면 유뷰버들에게 물건을 줘야할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정말 다 좋은 물건일까? 가장 맘에 들었던 인물은 '주찬이의 누나'이다. 왜냐하면 주찬이를 응원해주는 듯 하면서도 웃기기 때문이다.[66쪽] 별점이 4개인 이유는 왓따껌이 선생님인게 좋았다. 선생님 아이디가 왜 와따껌인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주찬이에게 '다친 데는 괜찮니?'라고 묻고 싶다. 이 책은 '속이지 말자.'라는 교훈을 알려주는 거 같다. 사람을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해야 끝까지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유튜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을 읽고 나니, 잎싹 토스트가 먹고 싶다. 배고프다. (은호)


북클럽에서 함께 이 책을 읽었다.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먹방 같은 걸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그런 내용인 줄 알았다. 그리고 책 재목에 유튜브가 '졸졸 따라와' 라고 표현한게 재밌었다.그리고 읽으면서 주찬이가 슈크림빵을 구분하는 척 하면서 아이들을 속인게 나쁘긴 했다. 하지만 그 래도 주찬이가 그 다음부터는 아이들을 속이지 않은 것은 잘한 것 같다. 그리고 주찬이도 자신의 잘못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슈크림빵을 구분 하기를 모르겠다고 했으면 그렇게 불안하고 또 두렵지 않았을텐데 주찬이는 모르는걸 두려워해서 그런 걸까? 그리고 별점을 5개를 준 이유는 주찬이가 아이들을 속인 것도 경험이 되어서 많이 깨달았을 것 같아서 별점을 5개를 주었다.그런데 주찬이가 정말 대단한게 어떻게 케첩 소스가 바뀐 걸 진짜 어떻게 알았을까? 역시 절대 미각.그리고 이 책의 나오는 한결이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글ㄴ데 왜 와따껌이 선생님일까? 선생님 말고 엄마나 아빠였을 수도 있는데 왜 선생님일까?그리고 왜 닉네임이 와따껌일까? 다른 닉네임도 많은데 왜 와따껌일까 정말 궁금하다. 근데 왜 엄마랑 아빠는 이혼했을까? 왜 굳이 아빠는 이혼해서 중국으로 갔을까? 한국에서 살아도 되는데 굳이 왜 중국으로 갔을까? 지금까지 북클럽에서 한 책들 중에 질문이 가장 많이 나오는 책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주찬이와 작가님께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먼저 주찬이에게 '주찬아! 앞으로는 정직하게 살자!그리고 작가님 이 책은 정말 재밌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책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 책은 정말 재밌고 생각이 막 우수수 떨어질 정도로 생각이 많이 나온다. 나는 이 책을 우리 가족,친척,아니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다.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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