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문서재 미니북 2023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입고도서의 미니북을 만들고 독서모임 때 미니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엔 조금 더 확장했다. 내가 만들지 않은 미니북도 들여오기 시작했다. 북페어를 나갈 때마다 미니북을 하나둘씩 더 보게 된다.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이끌어보자는 욕심이 꿈틀대기 시작한 거다. 그 결과는, 뭐 알다시피, 2024년에는 미니북전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암튼 이건 2023년의 기록이다.

이때는 노트로 만들어서, 모임을 하며 내용을 쓰게 했다. 이제는 노트에 관심이 떨어져서 책만 만든다. 독후감이든 에세이든 소설이든, 뭐든 들어있다. 이런것들도 차차 소개하겠다.

이렇게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참 많이도 만들었구나, 싶다.